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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여행8

1106 자라섬 캠핑카 체험 오늘은 6월 6일. 오전에 제이드 가든을 산책하고 차를 몰아 자라섬 오토 캠핑장으로 향했다. * 제이드 가든 산책 포스팅 제이드 가든 1: http://coolnjazzylife.tistory.com/168 제이드 가든 2: http://coolnjazzylife.tistory.com/167 남이섬 가는 차량 때문에 길이 무척 막힌다. 겨우 자라섬 캠핑장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한 카라반 체크 인(?)을 하고 다시 차를 몰아 가평 읍내로 나갔다. 가평읍내에 있는 한 중국집에서 짜장, 짬뽕, 볶음밥, 군만두를 맛있게 먹고 하나로 마트를 들러 장을 본 후에 다시 카라반으로 돌아왔다. 아들이 그토록 원하고 바라던 캠핑카 체험이다. 우리는 캐라반 사이트 A. 우리가 배정받은 캐라반. 생각한 거 보다 꽤 커 보인다... 2011. 6. 8.
0811 가평 5: 호명호수2 힘들어 하는 아들을 달래서 전망대까지 가기로 했다. 전망대 가는길...낙엽을 밟으면서 전망대 가는 길에 바라본 호명호수... 결국 전망대까지 왔는데 전망은 홍보관에서 본 전망만 못하다. 서둘러 내려와 호수를 돌아서 처음 셔틀버스를 탄 곳을 향해 걸었다. 시간이 촉박하다. 나무 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호수가 나왔다. 봄에 오면 더 멋진 풍경이 기다릴것 같다. 저쪽에도 가봤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 다음을 기약해야지. 다행히 셔틀버스를 놓치지 않고 타게 되었다. 이 버스를 놓치면 또 한시간을 기다려야만 한다. 늦가을 하루를 알차게 보낸 느낌이다. 기회가 된다면 호명호수에 아침 일찍와서 도시락도 먹고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다행히 크게 막히진 않았다. 이젠 겨울을 맞이해야 할 때다. 2008. 11. 25.
0811 가평 4: 호명호수1 우리는 인터넷에서 검색한 맛집 '숙이네 청국장'을 찾아 가기로 했다. 청국장 두개와 공기밥 하나를 시켰는데, 밥 한톨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정말 맛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우리는 호명호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셔틀 버스를 기다렸다. 셔틀버스는 한시간에 한대밖에 없다. 셔틀 버스를 타고 약 십분정도 꼬불꼬불한 산길을 올라가니 호명호수가 눈앞에 펼쳐 졌다. 호명호수 안내도...우리는 3코스에 도전하기로. 왼쪽 산길을 따라 홍보관, 전망대를 갔다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산 위에 있는 인공호수인 호명호수...울타리가 없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해가 서서히 지려고 한다. 우리는 왼쪽편 산길 산책로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내려가는 셔틀버스 시간 까지는 약 한시간 남았다. 핵핵 거리며 겨우 겨우 산길을 .. 2008. 11. 25.
0811 가평 3: 쁘띠 프랑스3 우리는 전망대에 올라 갔다. 전망대 모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쁘띠 프랑스 마을 전경... 멀리 청평호가 보인다. 전망대를 내려와 다른 곳을 둘러 보기로 했다. 프랑스 주택 전시관... 주택전시관 내부... 소품들이 아기자기 하다. 여기는 침실인듯... 이어서 갤러리에 들렀다. 대부분 프랑스의 국조인 닭에 관련된 작품이었다. 갤러리 입구... 스튜디오에 들러서 마리오네뜨 인형도 움직여 보고... 마리오네뜨 인형들... 다시 밖으로 나왔다.... 아담하지만 아기자기한 마을에 놀러온 느낌이 들었다. 이젠 밥을 먹으러 갈 시간이다. 2008. 11. 25.
0811 가평 2: 쁘띠 프랑스2 우리는 생텍쥐페리 기념관을 둘러 보기로 했다. 이분이 생텍쥐페리다. 생텍쥐페리의 작품들... 생텍쥐페리의 소설들... 나는 어린왕자와 야간비행을 읽은것 같다. 생텍쥐페리기념관을 간단히 둘러 보고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어린왕자길을 걸어서 전망대에 올라갈 것이다. 벽에 그려진 어린왕자...B612에 앉아서 뭘 생각하고 있는 걸까? 어린왕자에 나오는 귀가 뾰족한 여우...'길들여지다'가 무슨 뜻인지 알게 해 준 바로 그여우. 골목 끝에 서 있는 어린왕자... 이건 뭐지? 어린왕자가 지나가는 마을인가? 벽에 어린왕자 그림이 그려진 어린왕자길을 지나 우리는 전망대쪽으로 걸어 갔다. 오른쪽 끝에 전망대가 보인다. 어딜 가든 전망대는 꼭 올라가 줘야 한다는...^^ 2008. 11. 25.
0811 가평 1: 쁘띠 프랑스1 오늘은 11월 23일 일요일이다. 한동안 이런 저런 사정으로 여행을 가지 못했다. 먼데는 못 가겠고, 가까운 곳 중에 당일치기로 가볼만한 곳이 어딜까 하고 검색하다가 가평엘 가기로 결정했다. 오늘은 쁘띠 프랑스와 호명호수를 둘러 볼 계획이다. 느즈막히 일어나 쁘띠 프랑스를 향해 차를 몰았다. 가는 길에 멋진 청평댐(?)이 보인다. 차를 더 몰아서 쁘띠 프랑스를 찾아 갔다. 쁘띠 프랑스 입구...셔틀 버스가 많은 사람들을 쏟아 놓았다. 벌써 버글 버글 하다. 세련된 표...순간 홍콩 디즈니랜드의 표를 연상했다. 글치만 입장료 8천원은 좀 과한 듯. 막 들어서자 많은 연인과 가족들이 보인다. 프랑스에 가본적이 없지만 정말 이런 분위기 일까?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저쪽으로 광장이 보인다. 분수광장이라는데.. 2008. 11. 25.
0809 가평 조무락골에 가다. 오늘은 9월21일 일요일이다. 평소 꼭 가보고 싶었던 가평 조무락골에 가보기로 했다. 차를 두 시간여 달려 도착한 조무락골 입구...여기에 차를 세우고 우리는 트랙킹을 하려고 한다. 입구의 매점에서 막걸리 한잔 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조무락펜션에 가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다. 멋진 정원에 둘러싸인 조무락 펜션에 도착하였다. 이런! 식당에 아무도 없다. 계세요! 몇 번 외친끝에 주인 아주머니가 나오셨다. 다행히 식사 된단다...^^ 맛있는 된장찌개와 가평잣막걸리를 먹었다. 여기서 하룻밤 묵어도 좋을듯. 조무락 펜션 정원에서 이름모를 나비 한쌍을 보았다. 점심을 먹고 나서 우리는 산을 올라 복호동 폭포까지 갈 예정이다. 물을 건너야 한다기에 신고 온 슬리퍼가 원망스럽다. 슬리퍼 신고 온 사람은 우리 가.. 2008. 9. 29.
0512 가평 드보르 펜션에서 일박 이일 2005년 마지막날 친구네 가족과 함께 드보르 펜션에 갔다. (12월 31일, 1월 1일 1박 2일 여행) 오픈한지 이주 밖에 안 되서 펜션 주변은 좀 썰렁했으나, 펜션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럭셔리 펜션이란 이런거 구나 하는 느낌이었다. 지하에는 와인바도 있어서 우리는 주인분이 주시는 와인도 마시고... 다음날 아침엔 토스트, 계란, 커피도 마셨다. 모든 편의 시설을 갖춰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다. 소품 하나 하나에도 주인분들의 정성이 보인다. 좀 비싸긴 하지만 한번 더 가보고 싶다고 느낀 첫 펜션이다. 2006.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