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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맛집3

1111 논현역 조개구이집 `갯벌의 진주` 오늘은 11월 19일. 국립중앙박물관 출사 모임을 마치고 친구들 모임이 있는 논현동으로 향했다. 오늘은 매번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던 '갯벌의 진주' 조개구이를 맛보기로 했다. 1호점에 사람이 많다고 해서 우리는 2호점에 가서 기다리기로 했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여분을 기다린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갯벌의 진주 2호점. 전형적인 선술집 분위기. 시끌 벅적하다. 우선 조개찜 대자, 석화 하나를 주문하였다. 기본 찬이 깔린다. 이어서 등장한 조개찜. 와!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다. 허접한 꽃게가 아니라 튼실한 놈이 한마리 올라가 있다. 열심히 해체 작업을 하고 조개를 먹는중. 맛있다! 배가 불렀음에도 우리는 조개구이 소자 하나를 추가해서 맛보기로 했다. 조개구이 소자가 나왔다. 요런 접시가 .. 2011. 12. 3.
0911 학동사거리 근처 논현동 중식당 `팔선생` 오늘은 11월 29일. 어머니 생신 관계로 가족 급번개가 추진 되었다. 오랜만에 거의 모든 가족이 다 모였다. 제주에서 큰형까지 오셨으니. 우리는 작은 형 집 근처의 '팔선생'에 가기로 했다. 코스 요리 일인 35,000원 짜리를 주문했다. 서비스가 좀 답답한 면이 있었지만, 음식의 조합도 괜찮고 맛도 괜찮은 것 같다. 고풍스러운 '팔선생' 입구. 고풍스러운 가구들. 벽에는 중국풍의 그림액자가 걸려 있다. 기본찬이 나온다. 양배추 김치, 땅콩, 단무지. 은박지에 싸여 나온 고기볶음종류? 북경식 탕수육이 나오고... 새우 요리가 나온다. 소라 요리도 나오고... 동파육. 아마 표고버섯 요리인듯. 마지막 요리로 해물 누룽지탕이 나온다. 배가 무척 불렀지만 짜장면 맛이 궁금해서 짜장면을 시켜서 먹어 본다. 짜.. 2009. 12. 14.
0704 논현동 이탤리언 레스토랑 `일치프리아니 논현 본점' 처남댁의 결혼 후 첫 생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들른 이탈리언 레스토랑이다. 개인적으로 코스 요리를 싫어 하지만 이렇게 깔끔하고 너무 양이 과하지 않은 코스는 괜찮은 것 같다. 우리는 파스타 정식코스를 먹었다. 처음에 나온 빵과 고구마, 마늘. 구운 마늘이 인상적이다. 게살과 문어, 올리브 그리고 딸기드레싱(?). 깔끔했다. 샐러드. 옥수수 스프. 끔지막한 그릇이 인상적이다. 접시가 아니다. 양도 푸짐 푸짐.^^ 먼 파스타인데 이름은 잊어 버렸다. 안심 스테이크나 새우요리 중에 한가지를 택해서 먹으면 된다. 나는 새우, 마눌님은 안심스테이크. 양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디저트로 나온 케익& 과일과 한대접 커피. 무한리필이 되는듯.^^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처남댁 동생되는 분이 사온 케잌. 럭셜 그자체이다. .. 2007.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