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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111 논현역 조개구이집 `갯벌의 진주`

2011. 12. 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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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19일.

국립중앙박물관 출사 모임을 마치고 친구들 모임이 있는 논현동으로 향했다.

오늘은 매번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던 '갯벌의 진주' 조개구이를 맛보기로 했다.

1호점에 사람이 많다고 해서 우리는 2호점에 가서 기다리기로 했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여분을 기다린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갯벌의 진주 2호점.

 

 

 

 

전형적인 선술집 분위기.

시끌 벅적하다.

 

 

 

우선 조개찜 대자, 석화 하나를 주문하였다. 기본 찬이 깔린다.

 

 

 

 

이어서 등장한 조개찜.

와!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다. 허접한 꽃게가 아니라 튼실한 놈이 한마리 올라가 있다.

 

 

 

 

열심히 해체 작업을 하고 조개를 먹는중. 맛있다!

배가 불렀음에도 우리는 조개구이 소자 하나를 추가해서 맛보기로 했다.

 

 

 


 

조개구이 소자가 나왔다. 요런 접시가 두개.

 

 

 


 

키조개, 가리비 등등을 굽는다.

 

 

 

 

이때 싱싱한 석화 등장해 주시고.

 

 

 


 

석화 하나를 먹어 보니 선도가 좋다.

 

 

 


 

나머지 한 접시.

 

 

 


 

조개, 새우, 옥수수가 슬슬 익어가고...

 

 

 


 

맛을 보니 조개구이도 나름 맛이 좋다.

 

 

 


 

나머지 한 접시도 마저 올려서 굽는다.

작은 조개는 육즙이 빠지지 않도록 포일에 싸서 나온 것 같다. 나름 좋은 아이디어 인듯.

 

 

 


 

너무 배가 부르지만 칼국수로 마무리 하기로.

 

 

 

 

칼국수도 쫄깃 하니 맛있다.

매번 올때마다 길게 줄서 기다리는 이집에 드디어 가서 맛을 보게 되었다.

대박 치는데는 나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조개의 선도가 아주 좋은 편인거 같고, 가격도 강남 치곤 저렴한 편인 것 같다.

모처럼 맛난 조개를 먹으니 친구들 기분이 업 된듯 여기서 술을 많이 마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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