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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110 태백 한우구이식당 `태성실비식당`

2011. 10. 1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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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정선 여행, 태백이랑 가깝기 때문에 약간의 호사를 누려 보기로 한다.

이틀 연속 태백 한우를 먹기로 했다.

오늘 찾아간 곳은 태성실비식당이다.

아마도 태백 한우집 중에 인터넷 상에서는 가장 유명한 집일 것이다.

 

 

 

태성실비식당 입구.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는 모듬을 먹고 싶었으나 떨어졌다고 하신다.

우리가 아쉬워 하니깐 갈비살에다가 다른 부위가 있으면 조금 섞어서 주신다고 한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일단 갈비살 2인분을 시켰다.

 

 


 

 

기본찬이 나온다.

 

 

 

 

배추김치, 나박김치(?), 깍두기.

 

 

 


 

오늘의 메인 갈비살과 특별히 신경써서 섞어 주신 치마살.

마블링이 예사 스럽지 않다. ㅎ

 

 

 

 

갈비살과 치마살 비교.

 

 

 


 

연탄불로 지긋이 굽는다.

 

 

 

 

살짝 구워서...

 

 

 


 

소금에 찍어 맛을 본다.

캬~ 정말 살살 녹는다는 게 이 기분일거다.

역시 좋은 고기는 생소금에 찍어 먹는게 젤 좋은 듯.

 

 

 

 

그래도 한 두점은 쌈에 싸 먹어 본다.

 

 

 


 

밥을 시키면 우거지 찌개가 나온다.

나름 칼칼 하니 시원하고 잘 어울린다.

 

 

 


 

반찬으로 무생채도 나오는 구나.

 

 

 

 

추가로 갈비살 1인분을 시켰다. 이번에는 갈비살만 나왔구나.

 

 

 


 


살짝 구워서 먹는다.

역시 유명세를 치를만큼 고기의 질이 좋은 듯하다.

서비스도 좋고 고기 맛도 좋고 태백에 가게 되면 일순위로 들르게 될 식당인 것 같다.

여행 다녀온지 꽤 지났는데도 가끔 태백 한우가 그립다.

근데 넘 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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