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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3

1809 수락산역 돈까스가 맛있는 '이층식당'(폐점) 오늘은 9월 4일. 오늘 점심은 돈까스를 먹기로 하고 출발. 돈까스 맛집인 루피너스가 문을 닫아서 안타까왔는데 다행히 수락산역 근처에 수제 돈까스 전문점 이층식당이 오픈을 했다. 예전에 뼈다귀 해장국집이 있던 자리에 이층식당이 새로이 문을 열었다. 나는 주로 샐러드 돈까스를 먹었었는데 채소값이 폭등해서 오늘은 샐러드 돈까스 메뉴를 주문할 수 없다고 한다. 어쩔수 없이 수제 돈까스를 주문. * 창에 붙여 놓은 메뉴는 돈가스, 메뉴판에는 돈까스. 문득 어떤 표기법이 맞는지 궁금해졌다. 잠시 검색을 해 보니 표준어는 돈가스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돈까스가 많이 쓰인다고 한다. 스타트는 어렸을적 많이 먹었던 오뚜기 스프라고 거의 확신할 수 있는 스프부터. 샐러드 돈까스는 고기의 양이 수제 돈까스 보다 약간 적고 .. 2018. 10. 23.
1709 수락산역 돈까스가 맛있는 '루피너스'(폐점) 오늘은 9월 22일, 오늘 점심은 돈까스 맛집 루피너스에서 먹기로 했다. 루피너스.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철원에 시골밭을 소유하고 계시나 보다. 월드푸드 챔피온십에서 상을 받으셨다고. 우리의 선택은 원조 돈까스 맵게. 기본찬은 피클과 깍뚜기. 두툼한 돈까스와 오이 냉국이 나왔다. 왼쪽 위에서 부터 치자물 들인 밥, 샐러드, 묵, 옥수수. 그리고 두툼하고 맛있는 돈까스. 돈까스를 맛있게 먹고 있는데 사장님이 잔대 짱아찌를 가져다 주셨다. 요것도 독특. 돈까스 맛은 아주 좋을 뿐 아니라 같이 나오는 음식들의 디테일도 아주 좋다. 이 식당의 스파게티와 로제 덮밥도 역시 맛이 좋다.(다만 파스타 기본은 양이 좀 적다. 라지 정도는 먹어야 만족할 듯) 추천. 2017. 9. 30.
1705 상계역 전통의 돈까스집 '온달왕돈까스' 오늘은 5월 3일. 오늘 저녁은 상계역에 위치한 30년 전통의 온달왕돈까스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30년 전통의 온달왕돈까스. 꽤 오래전부터 다니던 집인데 이제서야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다. 우리의 선택은 세트 2번. 옛날 치킨+ 돈까스+ 생맥주 2,000cc= 23,500원. 세트 메뉴 하나면 우리 가족 세명 한끼 완전 해결인데 오늘은 마눌님과 나 뿐이니 이 많은 양을 감당할지 모르겠다. 순식간에 한상 차려짐. 돈까스는 어렷을적 먹던 바로 그 얇고 큰 돈까스. 맛도 좋은데 어린 시절 추억까지 떠올려 주니 일석이조다. 뻑뻑한 속을 달래주는 순두부는 추가로 주문을 안해도 알아서 리필해 주신다. 양배추 사라다?도 역시나 리필을 요청하면 바로 가져다 주신다. 두번째 주인공 옛날 치킨 등장. 마눌님과 나는 열심히 .. 2017.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