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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3

1405 여수, 진안 4일: 마이산 3(은수사) 마이산 탑사 관람을 마치고 나와 아들은 은수사 까지 가 보기로 했다.(장모님과 마눌님은 탑사 근처에서 쉬기로) 은수사 까지는 0.3km. 은수사 가는 길에 뚜렷한 타포니 지형을 보았다. 타포니란 역암에서 자갈을 메우고 있던 진흙이나 모래가 빠져 나가면서 생긴 구멍으로, 멀리서 보면 달의 표면을 쳐다보는 것처럼 낯설고 이색적이라고 한다. 저 높은 타포니 안에 있는 작은 석탑은 어떻게 쌓았을까? 나는 오늘 한 사람의 위대한 집념을 느낄수 있었다. 왼쪽이 암마이산, 오른쪽이 숫마이산 이다. 그 아래 위치한 은수사. 태극전. 무량광전과 숫마이봉. 무량광전. 은수사를 지나 천황문쪽으로 계단을 오른다. 천황문에 도착. 하늘에서본 마이산 전경. 천황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은수사로 내려가기로. 천연기념물 3.. 2014. 6. 18.
1405 여수, 진안 4일: 마이산 2(탑사) 우리는 마이산 탑사에 도착하였다. 마이산 탑사 안내도 한번 보고 올라가 보도록 하자. 탑사 전경. 티비에서 여러번 봤지만 직접 보니 인크레더블! 1880년 경부터 이갑룡 처사가 30여년간 쌓은 108개의 탑을 쌓았는데 현재는 80여개가 남아 있다고 한다. 이갑룡 처사의 4대손이 지금 이 탑사의 주지스님이시란다. 아무런 지식이 없는 내가 봐도 암마이산과 숫마이산을 배경으로 한 이곳의 경치가 과연 신비롭게 보이기는 하다. 감히 한국의 앙코르 와트라 부르고 싶다. 오른쪽에는 종각(사물각)과 요사채가 있다. 우리나라 어디에도 이와 비슷한 사찰도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바로 만나는 월광탑, 오른쪽 편에 비슷한 모양의 일광탑이 있어서 좌우 조화를 이룬다. 마이산 탑사라고 써진 곳에서 한컷. 티비에서 본 역고드름 현.. 2014. 6. 17.
1405 여수, 진안 4일: 마이산 1(금당사, 탑영제) 오늘은 5월 6일, 여수 여행 4일째 이다. 오늘은 여수를 떠나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슬픈 날이기도 하다. 오늘은 여수를 떠나 올라 오는 길에 진안 마이산에 잠시 들를 예정이다. 오늘의 관광 코스는 마이산 남부 주차장-> 금당사-> 탑영제-> 탑사-> 은수사-> 천황문-> 원점 회귀 이다. 아침 일찍 서둘러 여수를 빠져 나왔다. 차를 몰아 진안으로 오는 중에 휴게소에 들러 우동으로 아침을 때웠다.(어제 그제 아침과는 너무나 다르구나. ㅠㅠ) 오전 11시반 경 우리는 마이산 남부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이라 무료로 입장하게 되었다. 먼저 마이산 금당사 일주문을 통과한다. 길을 따라 가다 보니 바로 금당사가 나타 난다. 금당사 전경. 왼쪽으로 가 보니 작은 연못이 있다. 석탄일 행사가 방.. 2014.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