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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여행 이야기

1405 여수, 진안 4일: 마이산 3(은수사)

2014. 6. 1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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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탑사 관람을 마치고 나와 아들은 은수사 까지 가 보기로 했다.(장모님과 마눌님은 탑사 근처에서 쉬기로)

 

 

 

 

 

 은수사 까지는 0.3km.

 

 

 

 

 

 은수사 가는 길에 뚜렷한 타포니 지형을 보았다.

타포니란 역암에서 자갈을 메우고 있던 진흙이나 모래가 빠져 나가면서 생긴 구멍으로, 멀리서 보면 달의 표면을 쳐다보는 것처럼 낯설고 이색적이라고 한다.

저 높은 타포니 안에 있는 작은 석탑은 어떻게 쌓았을까?

나는 오늘 한 사람의 위대한 집념을 느낄수 있었다.

 

 

 

 

 

 왼쪽이 암마이산, 오른쪽이 숫마이산 이다.

 

 

 

 

 

 그 아래 위치한 은수사.

 

 

 

 

 

 태극전.

 

 

 

 

 

무량광전과 숫마이봉.

 

 

 

 

 

 무량광전.

 

 

 

 

 

 은수사를 지나 천황문쪽으로 계단을 오른다.

 

 

 

 

 

 천황문에 도착.

 

 

 

 

 

 하늘에서본 마이산 전경.

천황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은수사로 내려가기로.

 

 

 

 

 

 천연기념물 386호 은수사 청배실 나무.

 

 

 

 

 

 이것이 은수사 청배실 나무.

 

 

 

 

 

 정말 기가 막힌 경치에 세워진 사찰이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조화롭게 자리잡고 있다.

 

 

 

 

 

 아들은 망원경으로 타포니를 보고 있다.

 

 

 

 

 

 아마도 숫마이봉?

 

 

 

 

 

 아마도 암마이봉?

 

 

 

 

 

 멋진 사진 한장을 다시 내가 사진으로 찍는다.

 

 

 

 

 

 마이산 탑사로 내려와 장모님과 마눌님을 만났다.

다시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서 오늘의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오늘 점심은 벚꽃마을 이라는 식당에서 먹기로 한다.

 

 

 

 

 

 밖에서는 참나무 장작에 등갈비와 목살을 굽고 있다.

 

 

 

 

 

우리는 벚꽃마을 가족세트를 주문 하였다.

벚꽃마을 가족세트: 등갈비+ 목살구이+ 산채비빕밥 2+ 동동주

참나무향이 가득 밴 등갈비와 목살구이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쳤다.

 

 

이로써 3박 4일의 여수, 진안 여행이 막을 내렸다.

돌아오는 길은 다행히 심하게 막히진 않았다.

맛있고 멋있는 미항 여수는 언제 찾아도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곳이다.

'여수 밤바다'를 부르다 필 받아서 또 여수에 갈 날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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