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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29

2010 충무로역 인현시장 비밀스러운 바 'Long Good Bar' 오늘은 10월 10일 토요일. 인현시장에서 1차, 2차를 마친 우리는 3차 장소를 물색하고 있었다. 그런데 눈 밝은 한군이 Long Good Bar라는 작은 표지판 하나를 발견하였다. 그래서 거기에 가보기로 했다. 정말 우리가 제대로 가고 있나 싶을 정도로 외진 골목 안에 바가 하나 자리 잡고 있다. 오후 10시 10분경 롱굿바에 도착. 뭔가 상당히 비밀스러운 아지트를 들어가는 기분이다. 이런 곳은 어떻게들 알고 오셨는지 모르겠다. 딱 우리 앉을 자리 정도만 자리가 남아있었다. 벽을 가득 메운 앨범 자켓 사진들. 오디오는 꽤나 오래된 빈티지 오디오 인 것 같다. 이곳은 셀프 서비스이고,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음악 신청은 올드 뮤직만 가능하다고. ㅋ 일단 프로토콜로 화이트 와인(34.0) 하.. 2020. 11. 13.
2001 브리츠 BA-R9 사운드 바 오늘은 1월 30일. 컴용 사운드 바가 하나 필요해서 구입했다. 현재 쓰고 있는 컴용 스피커인 브리츠 스피커. 작은 사이즈가 맘에 들어서 오래전에 구입해서 쓰고 있다. 그런데 모니터 양 옆에 놓았으면 좋겠는데 공간의 여유가 없다. 그래서 이렇게 모니터 뒤쪽에 놓고 사용중이다. 그런데 이렇게 사용하는 건 확실히 문제가 있다. 소리가 모니터에 막혀 앞으로 제대로 나오질 못한다. 영화를 볼 땐 보통 헤드폰을 이용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스피커를 사용하고 싶을 때도 있고 그럴 땐 좀 난감하다. 고민 끝에 저렴이 사운드 바 하나를 구입하기로 했다. 국민 사운드바라고 불릴만큼 인기가 좋은 브리츠 BA-R9 사운드바를 옥션에서 배송비 포함 단돈 14,490원에 구입하였다. 구성은 단촐하다. 본체와 고무 패드, 그리고 설.. 2020. 2. 11.
1904 논현역 재즈바 '재즈인블랙' 오늘은 4월 20일. 마구로림에서 거하게 참치를 먹은 우리는 논현역 근처 재즈 인 블랙에 가기로 했다. 이름은 재즈 인 블랙이지만 jazz와 old pop을 공연하는 곳이다. 저번 방문 땐 올드 팝을 공연했었는데 오늘은 퓨전 재즈다. 특히, 저 피아니스트 분이 아주 열정적으로 연주를 해 주셔서 우리의 기분은 한층 업 되었다. 재즈 곡도 듣기 좋았다. 우리는 아마도 ipa를 마셨던 것 같다. 이런 재즈 바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재즈 불모지 노원에도 하나 있었으면. 2019. 5. 13.
1810 논현역 재즈바 '재즈 인 블랙' 오늘은 10월 20일. 마구로림에서 1차, 홀릭펍에서 2차를 마친 후 우연히 발견한 재즈바에 들어가기로 했다. 재즈 & 올드팝 재즈 인 블랙. 사실 들어갈 때는 재즈바인줄 알고 들어갔다. 공연 관람료는 일인 5천원. 가장 저렴한 화이트 와인 하나를 주문했다. 언젠가 먹어본 기억이 있는 산 페드로사의 화이트 와인. 맛이 기억이 없는 걸로 봐서 별로 인상적인 와인은 아니었을 것이다. 와인과 마른 안주. 라이브 공연은 주로 올드 팝 위주였다. 재즈 바 인줄 알았는데 재즈 & 올드 팝 라이브 클럽이 맞는 포지션인 것 같다. 어쨋건 정말 오랫만에 듣는 라이브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흥분시키는 무언가가 있다. 2018. 11. 8.
1712 <재즈 속으로> 추천 앨범과 곡 *** 재즈 속으로 추천 앨범과 곡 *** * 내친 김에 '재즈 속으로'란 책에 추천된 앨범과 곡의 유튜브 링크를 정리해 봤다. * 이책은 어떨 땐 앨범을 추천하고 어떨 땐 곡 하나를 추천해서 당시 왕초보였던 나를 무척 혼란스럽게 만들었었다. * 하물며 어떤 앨범의 경우에는 앨범명을 정확하게 표기조차 하지 않아서 나를 참 당황스럽게 만들었었다. * 아래 링크도 어떤 것은 앨범이고 어떤 것은 한 곡이다. (1) 비오는 날에 듣는 재즈 * 빌리 홀리데이: Stomy Weather https://www.youtube.com/watch?v=EIgVCU19pjg * 소니 클라크: Cool Struttin’ https://www.youtube.com/watch?v=JH4lzDNmatc.. 2018. 2. 23.
1712 <내 인생 첫번째 Classic> 추천 음악 *** 내 인생 첫번째 Classic 추천 음악 *** * '내 인생 첫번째 Classic'에 추천된 작품의 유튜브 링크를 정리해 봤다. * 책의 링크 중 일부는 게시가 중단된 경우가 있어서 다른 링크로 대체하였다. * 유튜브의 문제는 링크가 없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것이다. > 1. 바흐 http://m.site.naver.com/qrcode/view.nhn?v=09xIm (1) G선상의 아리아, 관현악 모음곡 제3번 https://www.youtube.com/watch?v=pzlw6fUux4o&feature=youtu.be (2)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1번 중 프렐류드 https://www.youtube.com/watch?v=1UIX0gDJ0gE&feature=youtu.be (.. 2018. 2. 23.
1712 <내 인생 첫번째 Jazz> 추천 앨범 *** 내 인생 첫번째 Jazz 추천 앨범 *** * '내 인생 첫번째 Jazz'에 추천된 앨범을 유튜브에서 찾아 봤다. * 대부분은 앨범 전체를 링크 했지만 앨범 전체가 없는 경우에는 대표곡을 링크 했다. > (1) 루이 암스트롱: Ella and Louis https://www.youtube.com/watch?v=oHKjA81m_R4&list=PLR_Za05QtlkmuaK_B3LY0tk-TZ8ZDr5LK (2) 듀크 엘링턴: Duke Ellington and John Coltrane(In a Sentimental Mood, My little Brown Book) https://www.youtube.com/watch?v=sCQfTNOC5aE&list=PLTIb4fKCEAeuaUYxKkDz7K7OvElI.. 2018. 2. 23.
1712 <재즈란 무엇인가> 추천 앨범 *** 재즈란 무엇인가 - 라즈웰 호소키 추천 앨범 *** * 라즈웰 호소키의 '재즈란 무엇인가'에 추천된 앨범을 유튜브에서 찾아 봤다. * 대부분은 앨범 전체를 링크 했지만 앨범 전체가 없는 경우에는 대표곡을 링크 했다. * 일본의 재즈 정서와 우리나라의 재즈 정서를 비교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1) Benny Goodman: Live at Carnegiehall https://www.youtube.com/watch?v=6AxjwxpZgVY&list=PLtvmYP6_yqHdMWl3wd-FYRBA2_ZEDXMRr (2) Count Basie: Basie In London https://www.youtube.com/watch?v=-2_3ndqgiYg&list=PLCfcsY5NscO7-.. 2018. 2. 23.
1712 클래식 입문서 '내 인생 첫번째 Classic' 재즈 입문서를 냈던 강모림씨가 클래식 입문서도 냈기에 같이 구입을 하였다.(아마도 실제로는 클래식을 먼저 사고 재즈를 나중에 산것 같다) 내 인생 첫번째 Jazz와 같은 형태의 책, 내 인생 첫번째 Classic. 1부는 클래식 음악가 이야기, 2부는 클래식 히스토리. 3부는 영화 속 클래식, 4부는 단번에 좋아지는 클래식 8. 내 인생 첫번째 재즈와 목차도 비슷 비슷하다. 1부에서는 클래식 음악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나오고. 음악가 소개 말미에 추천곡이 나오는데 QR코드가 새겨져 있어서 유튜브로 그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다. 이 부분이 아주 혁신적인 방식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동안의 입문서는 글로만 가르쳐 주었지 이렇게 직접 음악을 링크해 주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다음으로는 음악가의 음악에 대한 보.. 2018. 2. 22.
1712 재즈 입문서 '내 인생 첫번째 Jazz' 만화가 강모림씨가 쓴 재즈 입문서가 있어서 구입해 봤다. 1부는 재즈 아티스트 이야기, 2부는 영화 속 재즈. 3부는 쉽게 읽히는 재즈 히스토리, 4부는 마이 재즈 플래닛, 5부는 단번에 좋아지는 재즈, 6부는 재즈 카페를 찾아서. 1부에서는 재즈 아티스트에 관한 간략한 소개가 먼저 나오고. 추천 앨범과 추천곡이 소개되고. 마지막으로 재즈 아티스트에 관한 간략한 만화가 나온다. 2부는 재즈가 많이 나오는 영화에 관한 이야기, 3부는 너무 간략해서 아쉬웠던 재즈 히스토리, 4부는 저자의 재즈에 관한 이야기, 5부는 단번에 좋아지는 재즈 곡들에 관한 글, 마지막 6부는 우리나라 재즈 카페에 관한 글이다. 전반적으로 딱딱하지 않고 술술 잘 읽혀서 좋긴 한데 너무 가벼워서 정작 재즈의 본질에 대한 글은 거의 없.. 2018. 2. 22.
1712 재즈 입문 만화책 '재즈란 무엇인가' 내가 제일 먼저 만난 재즈 입문서는 '재즈 속으로' 란 책이다. 당시 재즈에 관한 국내 서적이 거의 없던 시절이라 무척 반갑게 읽고 또 읽었던 책이었는데 사실 이 책으로 재즈 입문을 하는데는 무리가 있는 그런 책이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입문서라기 보단 그냥 재즈 에세이 정도가 적당한 포지션일 것이다. 그다음으로 접한 책은 '재즈를 재미있게 듣는 법'이란 책인데 우리 정서에 맞는 재즈 앨범을 잘 추천한 책으로 이 책에서 추천한 앨범치고 크게 실패한 앨범은 없는 것 같다. 나의 재즈 콜렉션의 대부분은 재즈를 재미있게 듣는 법이란 책 추천 앨범들이다. 그 후로 그남자의 재즈일기라는 꽤 어려운? 입문서도 읽어 보았지만 책에 나온 음악을 따라서 듣지 않고 글만 읽었기에 재즈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2018. 2. 22.
1711 ACD-40을 영입하여 서브 시스템을 완성하다. cdp에 대한 고민은 곧 검색으로 이어지고 결국엔 지름으로 귀결되었다. 작고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cdp가 어떤것일까 폭풍 검색 끝에 아남 ACD-40으로 결정. 옥션에서 상태 좋은 제품을 단돈 55,000원에 영입. 내가 가지고 있는 ACD-77의 하위 모델이다. 후면. 안에는 최진희 시디가 들어 있었다. ㅋ 차량용 디비디 대신에 ACD-40을 세팅. 크기도 작고 트랙도 표시되고 음질도 나같은 막귀한텐 과분하고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불을 끄고 음악 감상해 보니 방안 전체에 음악이 울려 퍼지면서 맘이 편안해짐을 느꼈다. 앞으로 서브 시스템을 잘 활용해서 즐거운 음악 생활이 되도록 해야 겠다. 2018. 1. 13.
1711 서브 시스템을 정비하다. 나의 메인 오디오(그래봐야 보급기지만)인 컴퓨터방 오디오가 제 기능을 못 하고 먼지만 쌓여간지 오래다. 이제 뭔가 거창하게 벌여놓고 음악을 듣기는 여러모로 힘든 때 인 것 같다. 차선책으로 문간방에 방치되어 있던 미니 오디오 시스템을 부활 시키기로 했다. 문간방에 방치되어 있던 브라운관 티비를 버리고 티비가 놓였던 자리에 바닥에서 뒹굴던 나의 서브 시스템을 올려 놓았다. 서브 시스템이 드디어 제 자리를 찾은듯 하다. 앰프는 예전에 공제했던 맥꼬마 인데 한쪽 손잡이는 아예 떨어져 나가고 없다. 플레이어는 Plenio UCT-DV300이라는 차량용 디비디 플레이어인데 문제는 트랙 표시가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도 아직은 정상 작동 되는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 AV 잡지 정기구독 선물로 받은 미션 m30 스피커.. 2018. 1. 13.
1707 드럼 학원 등록하다. 오늘은 7월 6일. 6월까지 매주 수강하던 여행작가아카데미가 끝났다. 7월 부터 뭔가 다른 걸 해야 하지 않을까 했는데 친구 한군의 추천으로 드럼을 배워 보기로 했다. 며칠 전 친구 한군을 따라 상담만 하러 갔다가 드럼 수강하기로 결정하고 바로 한달치 수강료를 결제.(수강료는 주 1회, 월 4회 총 16만원) 그리고 오늘이 첫수업이 있는 날이다. * 몇년 전까지 악기 수강은 주 2회 정도 하고 선생님들이 설렁 설렁 봐 주는 스타일이었는데, 이번에 보니 주 1회에 빡세게 한시간 요게 전형이 된 듯하다. 첫 수업엔 오리엔테이션 정도만 할 줄 알았는데 진도를 꽤 나간다. 과연 잘 해낼 수 있을런지. 어쨋건 새로운 시도는 항상 즐겁다. 2017. 7. 9.
1210 COBY CDP 아이폰을 통해서 가요와 팝음악을 듣는게 너무 좋았다. 그렇지만 재즈 같이 내가 예전에 즐겨 듣던 음악은 벅스에 음원이 너무나 부족한 상황. 나는 점점 재즈에서 멀어지는 느낌이다. 나이가 들수록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인지 진득하니 오디오 앞에 앉아서 음악듣기가 어려워진다. 무슨 해결책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아이폰에 내가 가진 헤드폰을 연결해서 들어보았다. 이어폰과는 또 다른 감동이 밀려온다. 그래! 헤드폰을 이용해서 내가 가진 재즈 시디를 들으면 침대에 앉아서도 재즈를 들을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휴대용 시디피가 하나 필요하다. 어떤걸 살까 하다가 그냥 저렴한 코비 cdp를 하나 사기로 했다. COBY mp3 cd player MP-CD525 정말 저렴한 가격에 이런 제품을 만날수 있다니 놀랍다. 열어.. 2013. 1. 27.
0702 리끼 에 뽀베리(Ricchi e Poveri)를 찾다 만난 `귀여운 반항아` 한때 세계유행음악이라는 라디오 프로가 있었다. 당시만 해도 거의 미국음악이 주류이고 그 외의 다른 나라 음악은 거의 접할 수 없는 시절이었다. 그런데 이 프로는 유럽이나 그 밖의 나라 음악을 많이 틀어 주었다. 디제이 하신분 성함도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나름 애청자 였다. 그때 좋아했던 리끼 에 뽀베리의 음악들이 그리웠다. 사실 리끼 에 뽀베리란 이름도 인터넷 게시판에 질문을 올려 겨우 찾아 냈다. 아무리 아무리 검색을 해도 질문을 올려도 이들의 앨범을 찾을수 없었다. 우연히 누가 남긴 답글중에 '귀여운 반항아'란 영화음악이 리끼 에 뽀베리 꺼라는 걸 알게 되었다. 씨디를 찾았지만 역시 없었다. 겨우 포노에서 중고 엘피를 구할수 있었다. 모 싸이트에서 이만원에 구한 레코드 플레이어에 이 엘피를 걸고 나는.. 2007. 3. 8.
0405 보스톤 학회 칵테일 파티에서 만난 재즈 팀 머나먼 미국에서 이런 정통 재즈 밴드를 만난다는 건 큰 행운이었다. 나와 내 후배(이날 처음 이 후배가 재즈를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는 칵테일에 취해서 이 기분 좋은 재즈밴드의 음악에 흠뻑 빠져 들었다. 내가 이 분들에게 "Misty"를 신청 했는데, 반응이 없길래 준비가 안 된 곡인 줄 알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른 후에 misty가 흘러 나왔다. 내 발음이 좋지 않아서 못 알아 들은 것이었다. ㅠㅠ 어쨋건 음악과 술이 있어서 즐거운 밤이었다. 이날 너무 기분이 좋아서 인지 그만 가지고 간 디지털 카메라를 택시에 두고 내리는 내 생애 아주 끔직한 날 이기도 하다. 어쨋건 즐거운 밤이었다. 2006. 3. 7.
Stephane Grapelli / Young Django 재즈에 웬 바이올린. 내가 아는 유일한 재즈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첫곡 Djangology 을 들으면 가슴이 시원해 짐을 느낀다. Djangology 라니, 장고에 대한 학문이라고. 왼쪽 두손가락을 잃고도 기타리스트로 맹활약을 했다는 전설적 인물. 이 곡을 들으며 장고를 그려본다. 장고 하면 왠지 서부영화에서 나오는 총잡이가 먼저 생각나는건 나만의 착각일까? 2006. 1. 13.
Cannonball Adderley / Somethin` Else 이 음반은 'Autumn Leaves' 이곡 한 곡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마일즈 데이비스의 트렘펫은 정말 소름끼치도록 차갑고 고독하다. 이 곡은 들어도 들어도 또 듣고 싶은 묘한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2006. 1. 13.
Gerry Mulligan / Night Lights 제리 멀리건. 바리톤 색소폰이라는 악기를 다룬다. 첫곡 'night lights' 는 누군가 말한것처럼 도시의 야경과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중의 하나 일거라는데 나도 동의한다. * 책에서 안 사실이지만 이 곡에서 제리 멀리건은 색소폰 대신 피아노를 연주했다. 두번째곡 Morning Of The Carnival From 'Black Orpheus' 는 한번 들으면 도저히 잊을수 없는 명연주라고 생각한다. 흑인 오르페란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이 음악을 들으면 상당히 슬픈 영화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한밤에 고층 빌딩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며 와인 한잔과 이 음악을 들으면, 그곳이 바로 재즈바가 될 것 같다. 2006.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