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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포자3

1206 부암동 만두집 '천진포자' 부암동 천진포자에 들렀다. 삼청동 천진포자와 비슷한 분위기이다. 실내는 좁았고, 중국인으로 보이는 사장님은 우리말이 서툴렀다. 천진포자 교자관. 물만두 하나, 삼선해물만두 하나, 춘권 하나를 주문하였다. 먼저 물만두가 나온다. 맛을 보니 안에 국물도 들어있고 마치 씨오롱 빠오를 먹는 기분이다. 맛있다. 좀 기다리니 삼선해물만두가 나온다. 한입 베어 물어 보니 속이 알차고 맛있다. 역시나 춘권은 한참 기다린 후에나 나왔다. 춘권은 아들이 특히 좋아하니 아들 몫이다. 나도 하나 먹어 보았더니 역시 이것도 맛이 좋다. 삼청동 천진포자, 부암동 천진포자 두군데를 다 가 보았다. 맛이나 가격에서는 불만이 있을 수 없다. 다만, 실내 환경이 너무 열악하고 음식 조리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건 두 곳 다 똑같다. .. 2012. 7. 15.
1206 부암동산책 1: 부암동, 천진포자 오늘은 6월 6일, 현충일이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부암동에 가서 산책도 하고, 백사실 계곡도 가 볼 예정이다. 경복궁역에 내려 버스를 타고 부암동에 왔다. 인터넷으로 마을 지도를 프린트 해 왔지만 지도가 좀 부실해서 약간 헷갈린다. 길 건너편에 천진포자를 보니 이곳이 처음 온 것이 아니란걸 알게 되었다. 2011년 1월 북악산- 인왕산 종주할때 북악산에서 내려와 잠시 스쳐 지났던 마을인 것이다. 왼쪽편 코너에 스탐티쉬. 라비아. 라비아는 오늘 공사 중. 유명한 맛집인 치어스. 이날도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다. 자하 손만두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입구에 들어서니 이집도 한번 와 본 집이다. 몇 년전 이집에 와서 만두국을 먹은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아서 인지 아주 심.. 2012. 7. 15.
1105 안국역 삼청동 만두집 `천진포자` 삼청동 천진포자에 갔다. 식당이 두군데 있다. 하나는 천진포자, 요기는 만두집이다. 또 하나는 천진포자 면관, 요기는 면을 파는 집이다. 우리는 천진포자 면관으로 고고씽. 천진포자 면관. 실내는 좁다. 사람들이 우수수 빠져 나간후에 한컷 찍었다. 벽에는 메뉴판과 음식에 대한 설명이 붙어 있다. 우리는 차오면, 윈톤, 춘권을 주문하였다가 나중에 차오빙을 추가 주문 하였다. 먼저 차오면(야채)이 나왔다. 한입 먹어보니 맛이 너무 좋다. 느끼하지도 않고 마치 팟타이를 먹는 느낌 이랄까. 강추 메뉴! 이어서 윈톤이 나왔다. 아마도 이게 완탕인듯. 이것도 나름 맛있다. 국물이 뜨거우니 주의 요함. 계란 국물이 나름 개운하다. 차오면, 윈톤을 다 먹고 나서야 춘권이 나왔다. 원래 오래 걸리는 음식인 듯. 안에 새우.. 2011.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