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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맛집4

1112 포천 버섯음식점 `만버칼` 오늘은 12월 4일.모처럼의 가족 나들이를 하기로 했다. 어딜 갈까 하다가 그나마 가까운 포천으로 가기로 한다. 우리가 오늘 갈 곳은 포천아트밸리와 산사원이다. 먼저 포천아트밸리를 향해출발. 한시간 좀 더 걸려서 포천아트밸리에 도착하였다.먼저 점심 부터 먹기로 한다. 점심은 포천아트밸리에 있는 '만버칼'에서 먹기로 했다. 그 이름도 특이한 만버칼 입구. 약간 기다린 후에 입장. 우리는 만버칼 전골 2인과 막걸리 한병을 주문하였다. 반찬 네가지와 이동 생막걸리 등장. 먹을만한 반찬이라곤 곁절이 뿐. 뭐 만버칼이 메인이니깐. 잠시 후 만버칼 이인분이 나왔다. 비주얼이 그럴싸해 보인다. 대충 보니 표고버섯, 팽이버섯, 느타리 버섯, 노루 궁뎅이 버섯, 미나리가 들어간 거 같다. 조금 더 끓여서 뒤섞는다. 보글.. 2011. 12. 6.
1008 포천 우거지백반집 `욕쟁이할머니집` 오늘은 8월 22일.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포천으로 향했다. 포천 고모리에 있는 '욕쟁이할머니집'을 찾아 갔다. 욕쟁이 할머니집. 안으로 들어간다. 우거지백반 외에 주문할 수 있는 추가 메뉴판. 우리는 우거지백반 5인분, 참숯불고기 2인분, 두부 하나, 동동주 하나를 주문하였다. 우거지백반(6천원)은 무조건 사람수대로 주문해야 하는 시스템이었다. 두부가 먼저 나오고. 많은 밑반찬이 깔린다.(밑반찬이 거의 다 미리 만들어 놓은 것들이라 아쉽다) 오늘의 메인인 우거지가 나오고. 청국장이 나오고. 순두부가 나온다. 그리고, 숯향이 은은한 참숯 불고기가 나왔다. 소박한 시골 반찬과 숯향이 은은히 풍기는 불고기가 입과 코를 즐겁게 한다. 그런데, 그냥 우거지 백반만 시키면 많이 섭섭할 것 같다.(거의 밑반찬 위주.. 2010. 9. 7.
1007 포천 백반집 `대연농원밥집` 오늘은 7월 18일.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가까운 곳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드라이브도 할 겸해서 포천 '대연농원밥집'을 가기로 했다. 예전에 송참봉 밥집 이었을 때 한번 가본 적이 있다. 이름만 바뀐 건지 음식점 자체가 바뀐 건지 살짝 궁금해 진다. 농원밥집 입구, 식당 건물은 예전 그대로 이다. 입구에는 옥수수를 말리고 있다. 다행히 점심때를 살짝 지난 시간이라서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메뉴를 보니 송참봉 밥집때와 변한게 없다. 좋은 밥집이 사라지지 않아서 기분이 좋다. 이름만 바뀐거 같다. 농원밥상 4인분, 편육 하나, 부침개 하나, 동동주 하나를 시킨다. 바로 한상 차려진다. 이게 6천원짜리 밥상이라니.^^ 쓱 훑어 보니 완전 웰빙식이다. 건강한 식단을 중시여기시는 장인 어른도 맘에 .. 2010. 7. 25.
0910 포천 우렁쌈밥집 `홍가네우렁쌈밥` 명성산 등산 후 차를 달려 광릉수목원 근처의 홍가네 우렁쌈밥을 찾아 갔다. 딱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포스가 느껴진다. 정식 두개를 시켰다. 이제 즐길시간.^^ 홍가네우렁쌈밥 입구. 보기에도 정갈한 기본찬이 깔린다. 먹음직 스런 쌈들, 다 향긋하고 싱싱하다. 우렁쌈장, 이집 농장에서 직접 키운 우렁이란다. 너무나 맛있었던 시래기. 구수한 된장찌개. 제육볶음, 역시 맛있다. 담백한 순두부 찌개. 처음 먹어본 우렁회무침, 역시 신선하고 독특하다. 모든 음식이 정갈하고 싱싱하고 맛있다. 울 가족은 음식을 거의 싹쓸이 했다는. 등산이 몸에 좋은 또 한가지 이유를 발견하였다. 산 근처의 식당에서 파는 음식들이 거의 다 웰빙식이다. 기름진 고깃집은 거의 없다. 아~ 우렁쌈밥 먹으러 또 가고 싶다. 강추! 2009.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