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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3

1810 하늘공원, 이태원 (1): 하늘공원 억새축제에 가다. 오늘은 10월 13일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나홀로 하늘공원 억새 축제를 즐기러 이동. 오후 3시 15분경 하늘공원 입구에 도착했는데 인산인해. 하물며 90 퍼센트 이상이 연인. ㅋ 이 나이에 나홀로 온 사람은 진짜 나혼자 인듯. 지도 한번 보고 계단은 하산만 가능하니 왼쪽편 둘레길을 따라 하늘공원으로 이동한다. 맨 먼저 만난 코스모스. 올 가을 코스모스는 여기서 다 보는구나. 보기 흔한 것 같지만 이렇게 많이 보기는 결코 쉽지 않은 코스모스. 매점 앞에서 내려다 본 억새밭. 억새가 모여 그림이 된다. 은빛 억새의 물결. 연인들은 사진 찍기에 분주하다. 억새와 가을, 가을과 억새. 소원터널에 나도 소원 하나 매달아 본다. 소망길을 지나 소원바위에도 가본다. 이 새집은 데코레이션 용인지 실제 새가 사.. 2018. 11. 7.
1704 하늘공원에 다녀오다. 오늘은 4월 16일, 채빛 퀴진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장인, 장모님과 하늘공원으로 향했다. 하늘공원은 아주 오래전에 장인, 장모님과 한번 들른 이후 두번째 방문이다. 억새가 찬란한 가을이 아닌 봄에 방문한 하늘공원은 우리에게 눈부신 봄의 향기를 느끼게 해 줬다. 모든 여행지에는 적어도 네가지 모습이 있다는 걸 이곳에서 또 한번 느낄수 있었다. 또한 한낫 쓰레기 섬에 불과했던 난지도가 이렇게 환경 친화적인 공원으로 거듭난 것을 보면서 인간이란 존재는 바른 생각만 갖게 된다면 그간 인간이 파괴했던 어떠한 것도 되돌려 놓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2017. 5. 4.
0705 벽초지수목원 & 하늘공원(5월 6일) 어버이날에 즈음하여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벽초지수목원'에 갔다. 돌아 오는 길에는 월드컵경기장 주변에 있는 '하늘공원' 에도 들렀다. 벽초지수목원에 가는 길에 우연히 들른 식당. 8천원짜리 밥상치곤 푸짐하고 맛 있었다. 우리는 벽초지수목원에 도착하였다. 어떻게들 알고 왔는지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규모나 기타여건에 비해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고 느껴졌다. 예쁜 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다. 첫번째 꽃은 '금낭화' 같다. 우리는 벽초지수목원을 보고 서울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있는 '하늘공원'에 들렀다. 서울에 이렇게 크고 근사한 공원이 있는줄 몰랐다. 하늘공원... 말그대로 하늘에 있는 공원이다. 위에 올라가니까 이렇게 넓은 억새밭이 있었다. 억새가 자라면 장관일거 같다. 멀리 보이는.. 2007.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