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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월 2일.
모처럼 마눌님과 북한산 백운대에 오르기로 했다.
정말 오랜만의 산행인거 같다.
이제 더위도 좀 가셨는데 산에 열심히 다녀야 할텐데, 게으름이 날 가로 막는다.
이놈의 귀차니즘.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도선사까지 택시 타고 갔다.
산행지도 한번 쓱 봐주시고...
도선사 입구에서 산행 시작.
고양이가 고운 자태로 우릴 맞이해 준다.
대피소 부근에서 야영 하는 분들이 보인다.
내년에는 나도 야영의 꿈을 이뤄볼수 있을런지.
인수암을 지나고...
멋진 인수봉을 쳐다본다.
항상 저 전깃줄이 눈에 거슬린다.
바위산을 오르고 올라...
야. 진짜 오늘 날씨는 끝내준다.
백운산장에 도착.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백운산장 두부를 맛보지 아니하지 아니할 수 없다.
두부도 맛있지만 저 양념은 정말 예술이다.
빈속을 국수 한그릇으로 채우고....
이제 백운대를 오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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