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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20일.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오늘은 회 무한 리필이 된다는 물고기어로 가기로 했다.
일인 39000원에 회 무한리필이라니 나같이 회 좋아하는 사람은 꼭 가보고 싶은 곳 이었다.
삼성역 인근에 위치한 물고기어.
먼저 죽이 나온다.
그담으론 쭈꾸미와 한치?
이어서 등장한 메인회.
비주얼은 좋아 보인다.
맛은? so so.
이어 등장한 새우와 시사모. 상태가 별로 안 좋다.
이어서 초밥 이종이 나오고...
가자미 구이.
맑은 탕이 차례로 나온다.
회는 몇 차례 리필해서 먹었는데, 그리 퀄리티가 높다는 느낌은 못 받았다.
마지막으로 김막기로 마무리.
무한리필 이라는게 당연히 최고의 퀄리티를 유지할 수 없을수 밖에 없는 구조인지라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
회 퀄리티는 so so. 다른 친구들 평가도 비슷하다. 뭐 가격을 생각하면 오히려 나쁘지 않다.
우리나라에만 존재할 것 같은 무한리필 음식점은 아마도 사라져야 할 음식점의 형태가 아닌가 싶다.
최상의 질의 음식을 제공 하지 못하는 음식점 사장님이나, 질 떨어지는 음식을 무한 흡입하는 손님이나 결국은 둘다 좋지 않은 일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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