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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21일.
처가 모임을 삼성동 바이킹에서 하기로 했다.(오크우드 호텔점)
씨푸드 뷔페라고 해서 나름 기대가 좀 있었는데, 결과는 아주 별로다.
아마 이제까지 가 본 뷔페 중에 최악일 듯 싶다.
아마도 강남 한복판이라는 자리값이 음식의 질을 떨어뜨리는 건 아닌지.
비추.
바이킹 뷔페, 오크우드 호텔점.
대략 이런 분위기. 그리 크진 않다.
나는 해산물필릭 인지라 회 코너 부터 들렀는데, 회 코너가 썰렁하다.
그래도 회 몇점과 스시 몇점을 집어왔다.
회 맛에 실망해서 다른 것들도 좀 집어왔는데 이것도 별로.
할수 없이 다시 스시를 집어왔다.
대게는 아예 없다.
즉석 스테이크도 없었고, 유일한 고기는 LA 갈비 였는데 그나마 제 때 공급이 안된다.
뭐 별로 영업 의지가 없어 보이는 뷔페이다.
그래도 지불한 가격이 아까와 후식도 챙겨 먹었다.
너무나 아쉬운 뷔페 식당이다.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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