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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21일.
처가 모임을 삼성동 바이킹에서 하기로 했다.(오크우드 호텔점)
씨푸드 뷔페라고 해서 나름 기대가 좀 있었는데, 결과는 아주 별로다.
바이킹 뷔페에서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장모님을 모시고 여의도 벚꽃축제장으로 향했다.
서울 산지도 꽤 오래 되었는데 여의도 벚꽃 축제는 이번이 처음이다.
여의도 벚꽃 축제장에서 만난건 벚꽃잎보다 더 많은 사람들 이었다.
가족 아니면 연인. 솔로들은 버티기 힘든 곳이 될 듯하다.
사람은 너무나 많았지만 벚꽃은 흐드러지게 만발하여 그 자태르 뽑내고 있다.
그 길을 몇번이고 걷고...
또 걷는다.
우리도 자리 하나 차지해 맥주를 마시면서 이 봄을 만끽해 본다.
그렇게 우리는 어느 봄날을 벚꽃과 함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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