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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9일.
마눌님과 송추계곡의 도봉산 오봉 코스를 오르려고 한다.
먼저 송추계곡 입구의 '진흥관'에 들러 유명한 짜장면과 짬뽕의 맛을 보려한다.
* 진흥관 간단후기: https://coolnjazzylife.tistory.com/1349
진흥관에서 맛있는 짜장과 짬뽕을 먹고 우리는 이제 오봉코스를 오르려 한다.
우리는 아마도 올 겨울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설국을 구경하려고 한다.
오늘 우리의 코스는
오봉탐방지원센터- 여성봉- 오봉- 여성봉- 오봉탐방지원센터 이다.
오후 1시반경 오봉탐방지원센터에 도착 하였다.
아이젠을 끼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게으름을 물리치고 밖으로 나온 것은 올 겨울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눈꽃 세상을 보기 위함이다.
정말 대단한 눈꽃 세상이 펼쳐져 있다.
중턱쯤 올라서 전망 한번 봐 주시고...
쇠줄을 잡고 암릉 구간을 힘겹게 오른다.
무척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멋진 풍경이 보상을 해준다.
저번에 왔을땐 이렇게 힘들지 않았었는데...
역시 눈길을 아이젠 끼고 오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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