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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6일.
제철 맞은 진달래를 보기 위해 북한산 진달래 능선을 타기로 했다.
모처럼의 마눌님과의 산행이다.
오늘의 코스는 419-> 백련사-> 진달래 능선-> 대동문-> 칼바위 능선-> 419 이다.
진달래 능선에서 제 철 맞은 진달래를 만났다.
왼쪽 부터 용암대,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진달래가 만개 하였다.
서울도 한눈에 내려다 보고...
발길을 재촉한다.
언제 바라봐도 삼각산을 이루는 세개의 봉우리, 멋지다.
대동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북한산성을 따라 걷는다.
하산은 칼바위 능선 방향으로 하기로 한다.
몇번 왔지만 등산 초보인 나에겐 아직도 약간 후달리는 코스이기도 하다.
칼바위 능선에서 세개의 메인 봉우리를 보면서 하산 하였다.
진달래가 피는 딱 이때만 만끽할수 있는 봄꽃 산행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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