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다음 장소는 '포로 목욕장' 이라고 한다.
목욕장 안으로 입장.
이곳은 남탕과 여탕이 구분되어 있고 매우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첫번째 방으로 입장.
이곳은 탈의실이라고 한다.
벽면에 돌의자가 있고 이곳에서 냉탕방과 온탕방에 갈 수 있다고 한다.
벽에 햇빛이 들어오는 구멍을 손으로 가리니 헤라클레스의 부조가 눈에 보인다.
이 섬세함이란.
바닥은 고운 타일로 이루어져 있다.
벽에는 비록 색이 바래긴 했지만 아름다운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다.
방 한쪽 구석에 있는 욕탕, 오늘날 목욕탕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요기는 냉탕방(cold bath room) 이라고 한다.
두번째 방으로 이동.
이방은 온탕방(warm bath room)이라고 한다.
방 한쪽끝에 화로가 놓여져 있다.
아틀라스가 받쳐 들고 있는 사이의 공간이 옷장이라고 한다.
너무나 멋진 옷장이구나.
돔형 천정도 화려한 부조가 새겨져 있다.
세번째 방으로 이동.
이곳은 열탕방(hot bath room)이라고 한다.
천정에 홈을 파서 물이 머리위로 떨어지지 않고 홈을 따라서 흘러 내리게 하였다.
방 한쪽 끝에는 열탕 욕조가 있다.
이것은 일종의 보일러 시설인데 벽을 타고 온기가 전해 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방은 오늘날 찜찔방 되시것다.
방 한쪽 구석에는 찬물이 샘솟는 분수가 놓여져 있다.
목욕하고 찜질방에서 지지다가 나오기 전에 간단하게 세수 정도 하는 이런 방식이 2천년전 이미 폼페이에서는 일상이었다.
결론적으로 포로 목욕장은 탈의실, cold bath room, warm bath room, hot bath room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욕장을 나오자 마자 마주치는 Bar.
이곳에서 간단한 음료나 와인 같은걸로 목욕한 후에 수분을 보충했을 것이다.
놀라움을 안고 다음 장소로 이동 하는 중 길위에 두줄로 새겨진 마차 자국이 눈길을 끈다.
다음 장소는 빵 가게라고 한다.
이 거대한 맷돌로 곡물을 갈아서...
이 화덕에 넣고 빵을 만들었겠구나.
다음으로 이동한 장소는 우물.
이러한 형태의 우물이 무려 40개나 있었다고 한다.
물이 나오는 돌에 새겨진 문양이 모두 달라서 이것이 곧 행정구역의 표시가 되었다고 한다.
예를 들자면 위 사진에 나오는 우물은 독수리 우물이 되는 것이다.
이 우물 근처는 독수리 우물 지역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상수도 시설까지 완벽하게 갖춘 폼페이 인들이지만, 물이 나오는 꼭지가 납이라고 한다.
중금속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을 폼페이인들은 납중독에 시달려서 평균 수명은 40세 정도 였다고 한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중.
수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는 폼페이의 유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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