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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504 야생화 천국 천마산 당일 산행 1

2015. 6. 1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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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22일.

오늘은 마눌님과 천마산 야생화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천마산 야생화 산행은 몇년전부터 계획에 있던 산행이었다.

그러므로 오늘 천마산에 오르는 것은 나의 위시 리스트 중 하나를 이루는 것이라 하겠다.

 

 

 

 

 

 오늘의 등산 코스는...

팔현계곡 입구-> 팔현계곡-> 돌핀샘-> 정상-> 팔현계곡 입구

이다.

등산책에 나온 산행기점인 옹달샘 가든을 찾아가는데 네비게이션이 잘 찾아내지를 못한다.

내비게이션 안내를 포기하고 마을에 세워진 안내도를 보고 길을 찾는다.

 

 

 

 

 

 옹달샘 가든 가는 길에 흐드러지게 핀 배꽃을 만났다.

 

 

 

 

 

 드디어 옹달샘 가든에 도착했는데 옹달샘 가든은 보이지도 않고 주차할 곳도 없다.

할 수 없이 큰길까지 다시 차를 몰아 나와서 큰 길가에 차를 세우고 다시 걸어서 옹달샘 가든 까지 올 수 밖에 없었다.

 

 

 

 

 

 산행은 옹달샘 가든이 아니라 다래산장가든 방향으로 시작된다.

11시반경 산행 시작.

 

 

 

 

 

 다래산장가든도 성수기에는 주차를 할 수 없다는 말씀.

 

 

 

 

 

 산길을 들어서자마자 나타나는 들꽃의 향연.

그러나, 내가 들꽃에 대해 지식이 전무하다는게 함정.

블로그 작성하면서 찾아 보는데 쉽지가 않다. ㅠㅠ

위 꽃은 아마도 현호색의 일종일 것 같다.

 

 

 

 

 

 양지꽃?

 

 

 

 

 

산괴불주머니?

 

 

 

 

 

 등산이라기 보단 편안한 숲길을 산책 하는 기분이 든다.

 

 

 

 

 

 

 

 

 

 

 

애기똥풀?

 

 

 

 

 

 천마산 정상까지는 4.35km.

 

 

 

 

 

 길가의 야산을 둘러 보니 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계곡을 따라 계속 산을 오른다.

 

 

 

 

 

 개별꽃?

아름다운 들꽃 잔치가 펼져져 있다.

나중에 야생화 관련책을 사서 여기 올린 꽃들의 이름을 모두 알고 싶다.

 

 

 

 

 

남산 제비꽃?

 

 

 

 

 

 

 

 

 

 

 

둥근털 제비꽃?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산을 오르니 기분 또한 더더욱 상쾌하다.

 

 

 

 

 

 천마산 1.2km.

 

 

 

 

 

 반갑다. 얼레지!

곰배령에서 만났던 얼레지를 다시 보게 되는구나!

 

 

 

 

 

 너무나 고운 얼레지의 자태.

 

 

 

 

 

미치광이풀?

 

 

 

 

 

오후 1시경 점심 식사를 하기로 한다.

집에서 가져온 튀링어 맥주 한 모금이 꿀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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