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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산 하기로 한다.
상원사 까지 1.8km. 꽤 가파르겠구나.
조금 내려가보니 정상보다 더 좋은 전망이 나온다. 멋지다는 말밖에.
꽤 험한 바위구간을 지난다.
주변의 멋진 산.
탁 트인 전망. 가슴이 탁 트인다.
뾰죽 뾰죽한 바위구간을 지난다.
계속 이어지는 시원한 전망.
다시 너덜길이 나오고...
준비해온 도토리묵과 막걸리를 먹기로 한다.
산에서 먹는 도토리묵의 맛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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