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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사에 잠시 들른 후에 길을 재촉한다.
흥국사를 지난 후엔 길이 좀 가파라진다.
갑자기 너른 평지가 나온다. 작은초원이란다.
작은 초원을 지난다.
갑자기 나타나는 333개의 돌계단.
오르고 또 오른다. 숨이 차오른다.
다시 나타나는 초원.
이곳은 큰 초원이란다.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다.
큰 바위를 올라가니...
드디어 정상이 보인다. 좀만 힘내자.
드디어 나타난 정상. 용화봉.
정상에서 막걸리를 팔고 있었는데 한잔 마실걸 그랬나?
정상에서 내려다 본 의암호. 저기 보이는 섬은 아마도 붕어섬?
너무나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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