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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22일.
오전내내 방에서 뒹굴다가 나홀로 카메라 하나 둘러 메고 밖으로 나섰다.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창포원에 가기로 했다.
오후 2시 10분경 서울 창포원에 도착.
지도 한번 스캔하고 출발.
처음 만난 것은 보라색이 예쁜 붖꽃.
산책로와 작은 연못.
진작 와 볼 걸 그랬다.
많은 분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붖꽃이 만발 하였다.
이른 연꽃도 아름답게 피어 있다.
고혹적인 색감을 가진 이꽃의 정체가 궁금했는데.
작약인 것 같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창포원.
작약의 향연.
희안하게 생긴 이것은 꿀풀이라고 한다.
오늘 창포원의 주인공은 단연 작약과 붖꽃이다.
다음에는 돗자리 펴고 푹 쉬다 가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굵은 빗줄기가 쏟아진다.
비를 피해서 겨우 겨우 집으로 돌아 왔지만 집 근처에서 그만 쫄딱 젖고 말았다.
돗자리 펴고 유유자적할 다음 방문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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