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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월 22일.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포천으로 향했다.
포천 고모리에 있는 '욕쟁이할머니집'을 찾아 갔다.
욕쟁이 할머니집.
안으로 들어간다.
우거지백반 외에 주문할 수 있는 추가 메뉴판.
우리는 우거지백반 5인분, 참숯불고기 2인분, 두부 하나, 동동주 하나를 주문하였다.
우거지백반(6천원)은 무조건 사람수대로 주문해야 하는 시스템이었다.
두부가 먼저 나오고.
많은 밑반찬이 깔린다.(밑반찬이 거의 다 미리 만들어 놓은 것들이라 아쉽다)
오늘의 메인인 우거지가 나오고.
청국장이 나오고.
순두부가 나온다.
그리고, 숯향이 은은한 참숯 불고기가 나왔다.
소박한 시골 반찬과 숯향이 은은히 풍기는 불고기가 입과 코를 즐겁게 한다.
그런데, 그냥 우거지 백반만 시키면 많이 섭섭할 것 같다.(거의 밑반찬 위주이기 때문에...)
반드시 참숯불고기를 같이 시켜야 후회가 없을 것 같다.
참숯 불고기는 '광릉불고기'에서 먹은 것과 거의 비슷한 맛이었다.
* 그렇지만 그리 인상적인 맛집은 아니었다. 그리 재방문 하고 싶은 곳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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