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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006 서울숲에 가다.

2020. 7. 1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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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21일 일요일.

아내와 함께 건대입구역 근처 초밥짓는 원숭이에서 초밥과 회를 맛있게 먹었다.

원래 오늘 우리가 가려고 하는 곳은 서울숲인데 바로 가면 재미가 없다.

그래서 건대입구역에서 한강변을 따라 서울숲에 가기로 했다.

 

 

건대입구역에서 뚝섬유원지역까지 걸어 와서 한강변으로 내려 오니 청담대교 북단이다.

이제 이곳에서 한강변을 따라 서울숲까지 이동할 것이다.

 

 

 

가는 길에 본 한강수상법당.

강 위에 법당이 있다는 건 들어본 적도 없다.

 

 

 

눈이 시원해 지는 풍경은 너무 좋지만 땡볕이 우릴 너무 힘들게 했다.

 

 

 

터벅 터벅 걸어가는 중 새 떼를 발견하여 사진을 찍었다.

 

 

 

저 다리는 아마도 성수대교일 것이다.

 

 

 

서울숲에 들어가 처음 가 본 곳은 꽃사슴 방사장이다.

서울숲을 몇 번 왔지만 꽃사슴 방사장 주변은 처음 방문이다.

나는 연못이 있는 쪽이 서울숲의 전부인줄 알았었다.

 

 

 

작은 동물원이 있어서 가보니 토끼 사육장이다.

니들도 덥긴 덥나보다.

 

 

 

고양이 한마리가 보여 따라가 보니 이렇게 작은 고양이 집이 있다.

 

 

 

작은 개울에서 정말 오랫만에 올챙이를 만났다.

 

 

 

날이 너무 더워서인지 들꽃은 풀이 죽어있다.

 

 

 

바닥분수가 있는 쪽으로 이동.

 

 

 

너무 힘들어서 매점에 들러 돗자리와 음료수를 사서 잠시 휴식을 취하려 했는데 개미떼의 공격 때문에 오래 앉아 있지는 못했다.

 

 

 

바닥분수 주변.

 

 

 

거울연못.

 

 

 

연못을 가로 지르는 다리.

 

 

 

뭔가 분위기 있어 보여서 한컷.

 

 

 

작은 수국 정원이 있어서 둘러 보았다.

 

 

 

이전에 가보지 못했던 습지 생태원 방향으로해서 서울숲을 빠져 나왔다.

오늘 산책 코스 자체는 너무 좋았는데 문제는 날씨였다.

너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우리는 둘다 거의 탈진했다.

 

 

 

아내의 요청으로 을지OB호프로 이동하여 노맥을 즐겼다.

갈증 해소에 차가운 맥주보다 나은 것은 없다.

여름 산책은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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