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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이야기

2006 미니 바리깡 Kemei KM-666

2020. 7. 2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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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24일 알리에서 주문한 미니 바리깡이 산넘고 물건너 무사히 도착했다.

 

 

이전부터 바리깡이 하나 필요하단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문제는 바로 나의 귀밑머리인데 이 귀밑머리가 다른 부위의 머리보다 성장 속도가 빠른 건지 어떤건지 하여간 머리 깍은지

얼마 지나지 않으면 참 지저분해진다.

그렇다고 전체 머리를 깍기엔 애매하고 뭐 그렇다.

그래서 그동안 가위로 잘라 보고 했는데 아무래도 혼자 거울보고 자기 머리를 자르는게 그리 쉽진 않은 일이었다.

그래서 바리깡 하나 구해야 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잊고 있었다가 어느날 문득 다시 생각이 났다.

그렇다고 큰 바리깡은 필요 없을 것 같아 미니 바리깡으로 검색했더니 Kemei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알리에 주문.(가격은 6.91 달러, 무배)

잊을만하면 SSG 가져다 주는 알리의 배송이 어떨 땐 꽤 맘에 든다.

 

 

 

AA 배터리 하나로 작동된다고 한다.

 

 

 

개봉샷.

본체와 빗? 3개, 무슨 오일, 청소용 솔로 구성되어 있다.

 

 

 

빗은 3가지 사이즈인데 나같이 귀밑머리 자르는 용도라면 어떤 걸 써도 될 것 같다.

그냥 기본으로 달려 나온 걸 쓰기로 했다.

 

 

 

사이즈가 작아서 맘에 든다.

 

 

 

AA 배터리 하나 넣으니 잘 작동한다.

테스트 삼아 귀밑머리를 조금 잘라 봤는데 좀 더 훈련이 필요할 것 같다.

어쨋건 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의 제품이라면 언제든 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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