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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여행 이야기

1005 순천,여수 3일: 향일암 2

2010. 5. 2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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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과 종각을 둘러 보고 전에 왔을때 오르지 못한 관음전을 가보기로 했다.

 

 

 

대웅전 오른쪽에 관음전 가는길을 따라 오른다.

 

 

 


계단을 따라서 오른다.

 

 

 


비좁은 바위틈을 따라 오르면...

 

 

 


관음전이 나온다.

 

 

 


 

옆에 사랑나무도 있고...

 

 

 


해수관세음보살도 있다.

바다가 보이면 더 멋질텐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다시 계단을 내려와서 대웅전에 돌아오니 대웅전 바로 오른쪽편에 또하나의 관음전이 있다.

 


또다른 관음전..."여기 또 관음전이 있네" 라고 말하고 보니 여스님이 답해 주신다.

말씀은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는데 이곳이 아마도 용왕을 모신곳이라는걸로 기억한다.

향일암 홈페이지 찾아보니 이곳은 용왕전이라고도 부른다.

 

 

 


안쪽에 불상이 있다.

이제는 슬슬 내려갈 시간이다. 날씨가 좋았다면 더 머물렀을텐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는다.

그런데 어쩌면 날씨가 이모양이어서 더 여유롭게 둘러 볼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다 생각하기 나름인 모양이다.

 

 

 


내려오는 길은 평탄한 길을 택했다. 삼성각을 지나서...

 

 

 


 

 

 


 

향일암엔 온통 거북이 형상의 조각물이 있다.

 

 

 


다시 비좁은 바위틈을 지나 내려간다.

 

 

 


내려 오다 보니 희안하게 생긴 약수터가 보인다. 물 한바가지 마셔본다.

 

 

 


천원에 동동주 한잔을 갓김치를 안주 삼아마셔본다.

내친 김에 갓김치 한박스를 구입했다. 2.5kg에 만원.

고맙게도 사장님이 트럭으로 우릴 주차장까지 데려다 주셨다.

언젠가는 꼭 향일암의 일출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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