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후 2시 50분경 연홍미술관에 도착하였다.
연홍미술관 앞에도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연홍미술관.
연홍미술관 앞 작품들.
연홍미술관 안으로 입장.
입구에 있는 작품들.
입구에 있는 작품들.
복도에 있는 작품들.
동백꽃.
안쪽 전시실에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우정>
<님 가시는 길>
<여명>
<갈매기들의 합창>
미술관 앞에서 아내와 장모님은 쉬기로 하고 나는 혼자 줌바끝 둘레길을 돌아 보기로 했다.
줌바끝까지는 무려 700미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서 빠르게 이동하다 보니 숨이 차 오른다.
전망대가 있으나 전망이 그다지 기대가 안되고 시간이 촉박하여 패스.
거의 찾는이 없는 이길을 나는 왜 걷는지 모르겠다.
줌바끝에 도착.
돌아오는 길은 해안가길을 이용하였다.
이쪽에는 모래사장도 있다.
돌아오는 길에 바라본 마을 풍경- 저기 멀리 보이는 섬 끝쪽이 아르끝일 것이다.
아마도 줌바끝 처럼 굳이 안 가봐도 될만한 곳일 것이다.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길.
* 원래 연홍도 섬길에 따르면 돌아가는 길은 연홍교회 방향으로 해서 언덕을 하나 넘어야 한다.
우리는 굳이 언덕을 넘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 갔다.
담벼락 작품들 때문에 걷는게 지루하지 않아서 좋다.
아르끝은 이번 여행에서는 가볼 시간이 없다.
선착장 가는 길.
섬냥이.
고래 그림.
섬 남쪽에 있는 작은 섬은 맵을 보니 오동도라고 한다.
오동도 클로즈 업.
우리는 오후 4시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신양 선착장으로 이동하였다.
지붕없는 미술관으로의 짧은 여행은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이제 우리는 녹동항에서 회를 사서 리조트에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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