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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댁 생일이어서 처가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일요일 점심 장소로 간 곳은 '홀리차우'홈피를 살펴보니 퓨전 중식집 인거 같다.
느끼한 중국 요리를 그리 즐기지 않으므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는데...
몇 가지 요리를 주문해서 먹어 보니 음식이 다 비슷 비슷하게 느껴진다.
마치 같은 양념에 안에 들어간 재료만 조금 바뀐 그런 느낌이다.
결정적으로 마지막 마무리는 면으로 하고 싶었는데, 짜장면이나 짬뽕은 없다고 한다.
그냥 볶음밥으로 마무리 하고 나왔다. 그냥 평범한 수준.
홀리차우 입구.
게살 스프, 그닥.
북경식 탕수육, 조금 달았다.
돼지고기 튀김?
새우 버터 구이 인듯.
오징어 요리?
면이 없어서 시킨 볶음밥.
고기 요리 인듯.
고기와 굵은 면을 볶은 듯.
요건 닭요리 인듯.
모두 볶음 요리만 먹으니 속이 약간 느끼하다. 난 역시 김치를 먹어 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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