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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9일 일요일.
어제 고향 방문해서 모종의 미션도 잘 처리하고 오늘 저녁 집으로 돌아왔다.
컬컬한 목을 다스리기 위해 김치 냉장고에서 쉬고 있는 와인 하나를 개봉하기로 했다.
오늘의 테이블 와인은 59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의 <빈야드 샤도네이>
안주거리는 <99해산물포차>에서 배달 하기로 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해산물 4종 세트 등장.
3만원의 행복 세트다.
- 3만원+ 배송비
해산물은 그날 그날 랜덤인데 오늘은 소라 숙회, 새우찜, 가리비찜, 그리고 꼬막찜이다.
가리비찜은 정말 먹고 싶었는데 마침 잘 됐다.
다 좋았는데 꼬막은 좀 부실.
그렇지만 이 정도면 정말 위대한 해산물 한상이다.
어머니가 챙겨 주신 깻잎 삼종과 파김치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
모종의 미션을 마친 기념으로 시원하게 한잔.
칼칼했던 목이 많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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