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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카페, 바 이야기

2211 제주 바다만 보이는 카페 '인카페온더비치'

2022. 12. 2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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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21일 월요일.

우리는 제주 북동쪽 해안을 드라이브 하고 있는 중이다.

나는 바다와 맞닿아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싶었다.

한군과 신군에게 그런 카페가 있냐고 물어 봤는데 대부분의 카페는 길 건너에

위치하고 있을 거라 한다.

나는 바다를 품은 카페가 가고 싶었다.

그런데 드라이브 도중 그런 카페를 발견한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차를 돌려 다시 그 카페로 갔다.

카페 이름은 <인카페온더비치>

겉으로 보기엔 살짝 낡아 보이긴 했다.

그렇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나는 그저 바다를 품은 카페면 된다고 생각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실내는 나의 예상을 깨고 아기자기 하고 아름다웠다.

카페라떼를 주문하고 카페를 둘러 봤다.

이 카페는 내가 생각한 이상으로 좋은 카페였다.

푸른 바다가 카페 코 앞까지 닿아있고 그 바다를 바라 볼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의자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여름에 오면 이 바다에서 해수욕도 가능할 것 같다.

미리 예약하면 불멍 파티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카페라떼 한잔(6.0)으로 행복을 샀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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