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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310 태릉입구역 콩국수 맛집 <제일콩집>

2023. 10. 1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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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7일 토요일.

오늘 점심은 콩국수가 급 먹고 싶어졌다.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콩국수 맛집 제일콩집을 오늘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 오늘이 첫 방문이다.

 

 

오후 1시 40분경 제일콩집에 도착, 약 5분 정도 웨이팅 후 입장.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나는 오늘 무조건 콩국수다.

진콩국수(12.0) 하나를 주문하였다.

 

식당 한 켠에는 이렇게 셀프 반찬 코너가 있다.

 

기본찬 몇 가지가 나왔다.

 

잠시 후 오늘의 주인공 콩국수 등장.

 

진한 콩물 안에 흰색 국수와 파란색 국수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콩물이 상당히 크리미한 스타일이라서 국수와 잘 비벼?주워야 한다.

나는 원래 맑은 스타일의 콩국수를 좋아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어머니가 어릴적부터 만들어 주신 콩국수 국물이 맑은 스타일이어서 이고, 또 하나의 이유는

걸쭉한 스타일의 콩국수 국물이 일반적으로 텁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식당의 콩국수 국물은 상당히 걸쭉한데 이상하게도 텁텁하지 않고 고소하고 담백하다.

내가 그간 걸쭉한 스타일의 콩국수에 대해 가진 편견을 깨는 콩국수다.

면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좋다.

 

올 여름 제대로 된 콩국수를 한번도 못 먹어 본 것 같은데 오늘 비로소 제대로 된 콩국수를 먹게 되어서 기쁘다.

너무 맛이 좋아서 국물까지 완콩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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