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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5일 일요일.
담양 여행 첫끼는 가정식 백반을 파는 목화식당에서 먹기로 했다.
오전 10시 20분 도착 & 입장.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백반은 일인 1만원.
그 외 굴비 한마리에 천원씩 추가가 가능하다고 한다.
* 그런데 우리가 식사할 땐 굴비 추가가 불가능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 반부터 오후 3시까지.
잠시 후 차려진 한상 차림.
굴비와 국까지 완벽한 집밥 한상이다.
반찬 12종+ 국.
* 첫줄 조기구이, 곱창김, 오이무침, 달래장, 오이무침(추후에 깻잎으로 변경)/ 둘째줄- 배추김치, 꽈리고추, 계란말이, 묵/ 세째줄- 우엉, 버섯볶음, 풀치 조림
* 다만 전라도만의 특색이 있는 밥상은 아니었다. 맛있는 서울 집밥 느낌이었다.
노릇하게 구워낸 굴비는 쫄깃하고 고소하니 맛이 좋았다.
압권은 곱창김에 밥과 달래장을 싸 먹는 것.
우리가 너무 맛있게 먹고 있었더니 사장님이 김을 리필해 주셨다.
정신없이 흡입하다가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오이무침이 두 개 나온 것이다.
사장님께 말씀 드렸더니 깻잎을 추가로 주셨다.
모든 반찬이 다 맛이 좋아서 아주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영만이형 말씀에 동감.
우리가 들어온 이후에 브레이크 타임이 걸렸다.
우린 정말 운이 억세게 좋았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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