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 백화점 탐방 (1): 더현대서울

오늘은 11월 24일 금요일.

아내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풍기는 서울의 주요 백화점 3곳을 가 보기로 했다.

첫번째 방문할 백화점은 <더현대서울>이다.

그간 몇 차례 이 백화점을 방문한 적은 있는데 찬찬히 둘러본 적은 없다.

그래서 오늘은 찬찬히 둘러볼 예정이다.

 

 

 

오후 1시 50분경 더현대서울에 도착.

 

크리스마스 마을 현장 예약이 혹시나 가능할까 했는데 이미 마감이었다.

어차피 마음을 비우고 왔기 때문에 별로 섭섭할 것은 없다.

그나마 할 수 있는 건 크리스마스 마을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

 

주변에서라도 보기 위해 이리저리 움직여 봤는데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은 없었다.

 

예스컬레이터 타고 가는 길에 그나마 제대로 된 크리스마스 마을을 볼 수 있었다.

 

아마 예약하고 들어간다고 해도 안쪽도 무척 붐빌 것 같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다시 크리스마스 마을을 둘러 보는 정도로 만족하기로 했다.

 

군데 군데 멋진 카페들이 포진해 있다.

 

아마도 와인 판매하는 곳.

 

지하에 내려 가 보기로 했다.

 

베이커리 카페 테디뵈르하우스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 놓은 곳.

 

요기가 참 이뻤다.

 

아내가 카멜 커피를 먹어 보고 싶다고 해서 입장.

* 카멜커피 더현대 서울

 

카멜커피 하나, 라떼 하나 주문.

 

둘 다 꽤 맛이 좋다.

다만 카멜 커피는 양이 너무 적다.

 

멋진 구찌 매장.

 

보통의 백화점이 창문이 없어서 답답한 느낌을 주는데 반해 더현대서울은 건물 중앙을 시원하게 뚫어서

그 답답함을 덜어냈다.

 

요런 기하학적 재미를 느끼면서 더현대서울 탐방 완료.

다음 방문할 백화점은 롯데백화점 본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