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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27일 수요일.
아내가 삼겹살 & 목살 구이를 준비했다고 해서 와인 하나를 개봉해 보기로 했다.
평소 집에선 레드 와인은 잘 안 마시지만 오늘 안주는 고기니까 레드 와인을 개봉해 보기로 했다.
D사 이벤트에 응모하여 받은 '에세이 쉬라'라는 와인을 개봉해 보기로 했다.
* 나는 이 와인을 두 병 받았는데 한 병은 친구 신군 생일 선물로 주었다.
남아공 쉬라는 한번도 접해 보지 못했던 것 같다.
블로그 작성 중 알게된 사실은 이 와인이 쉬라 100%가 아니라는 것이다.
Syrah 59%+ Cinsault 17%+ Grenache 14%+ Mourvedre 10%
라고 한다.
우리집 와인은 진정한 의미의 테이블 와인이다.
삼겹살과 목살을 에어 프라이에서 구워냈다.
숯불에 구운 것보단 못하지만 후라이팬에 구운 것과는 비교 불가다.
기름이 쏙 빠진 돼지고기 구이는 사랑이다.
쉬라 치고는 상당히 라이트하단 느낌을 받았다.
비밀은 쉬라 100%가 아니라 블랜딩 와인이라는데 있었다.
가볍게 마시기엔 괜찮은 와인으로 생각된다.
* 별다른 특색이 있는 와인은 아니었다.
* 에세이 와인은 뱅가드 와인이라는 곳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종류는 에세이 슈냉 블랑, 에세이 까베르네 소비뇽, 에세이 쉬라 3종이고 각 12,900원이라고 한다.
이중 '에세이 슈냉 블랑'이 가성비 좋은 와인이라고 한다.
기회가 되면 '에세이 슈냉 블랑'을 마셔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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