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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0804 서울근교당일 (3): 수종사

2008. 4. 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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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를 둘러 보고 우리는 남양주에 있는 '수종사'를 향했다. 아...길이 무지 막힌다. 겨우 겨우 수종사 근처에 도착하였다.

차를 몰고 수종사를 찾아 가는데 길의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험한 길을 겨우 겨우 올라 수종사입구에 도착하였다.

 

 

 


수종사 입구...옆에 허름한 식당에서 국수를 판다고 하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먹어 보고 싶다.

 

 

 



수종사로 올라 가는 길에 불상이 하나 있다.

 

 

 



이제 저 계단만 오르면 수종사이다.

 

 

 



삼정헌...원래 이곳에서 무료로 차를 마실수 있는데 우리는 너무 늦게 도착해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아쉽다.

 

 

 


 

 



 

 




수종사 전경...

 

 

 


 

 




수종사에서 내려다 본 전망...날이 흐렸지만 최고의 전망이다.

 

 

 



대웅보전...

 

 

 



절의 뒤쪽으로 나가니 엄청나게 큰 나무가 버티고 서있다.

 

 

 



수많은 돌탑들이 있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돌을 쌓고 소원을 빌었을까 생각해 본다.

 

수종사에서 조금 머무르니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었다. 우리는 차를 조심스레 몰아서 산을 내려 왔다.

너무 긴장한 탓인지 배가 고파온다.

여행책에서 본 '개성집'을 찾아 가기로 했다.

 




개성집에서 처음 먹어본 '오이소박이냉국수'... 국물이 시원하고 매콤하다.

 

이천 산수유마을, 여주 신륵사, 남양주 수종사를 둘러본 하루 였다.

조용한 산사 수종사에서 여행의 마무리를 한것은 잘 한일인거 같다.

특별히 종교를 갖고 있지 않지만 이런 호젓한 사찰에 있으면 저절로 숙연해 짐을 느낀다.

기회가 되면 다시 수종사를 찾아서 차도 한잔 마셔 보고 싶고, 수종사 입구의 식당에서 국수도 먹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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