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월 23일 일요일이다.
이틀간 너무 힘들게 돌아 다녔기 때문에 오늘은 좀 느긋하게 돌아다니기로 했다.
오늘의 일정은 빅토리아 피크, 리펄스베이, 스탠리이다.
7시에 일어나서 8시경에 호텔 1층 '뉴욕뉴욕'에서 조식뷔페를 먹었다.
1층 뉴욕뉴욕 전경...
나의 아침식사...밥, 김치, 멸치, 스크램블드 에그, 볶음면, 죽, 사과쥬스
한국관광객에 대한 배려인지 밥, 김치, 멸치, 콩나물무침이 있었다.
아들의 아침식사...다행히 가리지 않고 잘 먹어 주었다. 기특하다.
마눌님의 아침식사...역시 인터내셔날 스탈 되시것다.
마눌님은 커피한잔...나도 마시고 싶었지만 배가 아플까봐 못 마셨다. 아쉽다.
배불리 아침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9시 셔틀버스를 타고 침사추이로 이동하였다.
우리가 타고간 셔틀버스...색상이 화려하다.
우리는 페닌슐라 호텔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고 피크트램역으로 향했다.
원래는 피크트램을 저녁에 타고 빅토리아피크를 올라가 야경을 보는 것이 정석이겠지만 때가 때인지라
트램을 타기 위해 몇 시간씩 기다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여 아침에 올라가기로 한 것이다.
피크트램은 꼭 타보고 싶었기에...
https://goo.gl/maps/RRSMWmRUZ4MBBKaF9
오전 10시경 피크트램역에서 트램을 기다리고 있다.
드디어 트램 등장...
트램에 올라 탔다.
약 45도 경사진 상태로 올라간다.
안개가 심하게 끼었지만 바깥 풍경이 멋지다.
우리는 트램을 내려서 viewing terrace에 올라 가려 했으나 매표소 직원이 안개가 심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전망대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피크타워를 둘러 보기로 했다.
유명한 부바검프가 보인다. 맛은 별로랜다. 사진만 찍고 패스.
기념품점에서 볼펜과 냉장고 자석을 구입하였다.
잠시 쉬기 위해 전망이 좋다는 퍼시픽커피컴퍼니에 들렀다. 다행히 조금 기다리니 자리가 났다.
물론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퍼시픽커피컴퍼니 음료수 진열장
커피와 망고쥬스
아들을 위해 과자 한봉지도 구입했다.
나는 잠시 퍼시퍽커피컴퍼니의 무료 인터넷 써비스를 이용하였다.
'07 홍콩, 마카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 세째날 (3): 마담투소2, 피크갤러리아전망대,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0) | 2007.12.27 |
---|---|
홍콩 세째날 (2): 마담투소1 (0) | 2007.12.27 |
홍콩 둘째날 (10): 페리, 파킨숍 야식꺼리 (0) | 2007.12.27 |
홍콩 둘째날 (9): 피셔맨즈와프, 공중회랑, 크리스탈제이드라미엔샤오룽바오 (0) | 2007.12.26 |
홍콩 둘째날 (8): 꼴로안 빌리지, Lord Stow''s Bakery,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교회 (0) | 2007.1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