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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홍콩, 마카오

홍콩 여행준비

2007. 12. 2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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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어느날...

달력을 들여다 보다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12월 24일이나 31일 중 하루만 쉬면 3박4일 일정의 여행을 갈 수 있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북경패키지투어 상품을 알아 보았다.

토요일 오후에 출발하는 일정이니까 토요일도 오전근무을 할 수 있고, 단 하루만 쉬면

완벽한 3박 4일 일정이 되는 것이다.

계속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모여행사 12월 29일 오후에 출발하는 3박4일 북경패키지투어를

신청하였다.

막상 패키지 투어을 신청해 놓고 보니 약간의 욕심이 생겼다.

자유여행은 어떨까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여기 저기 정보를 검색해 보니 북경자유여행은 참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그냥 패키지를 가자 하고 맘을 먹고 있었는데...

마눌님이 저렴한 홍콩여행 상품이 있다고 해서 같이 알아 보았다.

홍콩여행 후기를 보는 순간 추운 북경을 포기했다.

평소에도 홍콩을 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 여행 후기를 보니 더더욱 가보고

싶어진 것이다.

북경패키지 투어를 취소하고 홍콩 에어텔 상품(하나투어 에어텔 상품)을 신청하였다.

12월 21일 출발해서 24일 돌아오는 3박4일 일정이다.

문제는 자유여행이기 때문에 홍콩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책과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수집하였다.(포에버홍콩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한달여를 들여다 보니 어느정도 감이 잡혔다.

나름대로 여행일정도 짜보았지만,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일정이 의미가 있을지...

하여간 그렇게 한 달간 오로지 홍콩만 생각하면서 보낼수 있었다.

홍콩에 가진 않았지만 이미 홍콩에 몇 번 다녀온 기분이다.

 

(1) 홍콩여행 공부...여행서와 포홍, 그리고 블로그를 찾아 보았다.

 

홍콩여행서: 클로즈업 홍콩, 홍콩 필살기(개인적으로 클로즈업홍콩이 지도가 더 잘 나와서 좋았다)

윙버스 미니 가이드북: 지도가 볼만 하다.

내가 작성한 홍콩여행일정

 

홍콩관광청과 마카오관광청에 메일을 보내면 관광안내책자를 착불로 보내준다.

큰 도움이 되진 않았지만 대형지도는 볼만하다.

 

(2) 홍콩달러 환전

 

홍콩달러 환전...홍콩달러가 은행마다 별로 없었다.

공항에서 해도 되지만 미리 해 두는게 마음이 편할거 같아서 미리 은행 두 군데에서 필요한 만큼 환전하였다.

마카오에서는 홍콩달러가 그대로 쓰이기 때문에 마카오돈은 필요가 없다.

 

(3) 플러그와 콘센트: 누군가 블로그에서 본 삼구콘센트, 왜 이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매번 카메라와 캠코더 충전하느라고 콘센트 찾기에 바빴었다.

 

3구 변환 플러그와 삼구 콘센트: 호텔에서 빌려 써도 되지만 미리 준비해 가지고 갔다.

 

(4) 약

 

터보젯을 타야하기 때문에 멀미약을 준비해 가지고 갔다.

그 외 소화제, 진통제, 정로환, 밴드를 준비했다.

 

(5) 터보젯 예약

때가 때인지라 터보젯 왕복 티켓을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바우처를 인쇄해서 가지고 갔다.

** 애프터눈티를 먹어 보려고 메일도 보내고 했지만 답장이 오지 않았다. 마눌님이 꼭 먹어 보고 싶어 했는데...

예약을 했어도 비행기 도착 시간이 지연되어서 못 먹을 운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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