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 여행 이야기104

0605 신진항 배낚시 여행(5월 27일, 28일) 근처의 지인 몇 분과 함께 신진항 배낚시를 가기로 했습니다. 토요일 일찍 서둘렀는데도 서해안 고속도로는 역시 무지 막혔습니다. 밤늦게 도착한 신진항의 한 횟집에서 푸짐한 저녁을 먹고 맥주 한잔을 더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겨우 일어나 해장국 먹고 배를 타고 낚시를 했는데 이날이 물때가 아니라서 잘 안 잡히더군요. 더군다나 전날 먹은 술로 인해 멀미는 심해지고 결국 오전 잠깐만 낚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뭍에 돌아와 배안에서 먹은 회와 소주는 결코 잊을수 없는 맛 이었습니다. 어시장 둘러 보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멀미로 인해 낚시 사진이 하나도 없습니다...ㅠㅠ 밤늦게 찾아간 횟집...도미회가 싱싱했다. 다음날 낚시를 마치고 찾아간 어시장...아주머니가 꽃게를 담고 있다. 삼식이가 전부 배를 드러.. 2006. 10. 23.
0312 안면도 가족여행, 휴먼발리펜션에서(12월 20일, 21일 1박 2일) 정말 오랜만의 가족여행이다.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황도의 휴먼 발리에 갔다.다음날 꽃지해수욕장도 들르고... 기분 좋은 여행이었다. 황도 휴먼발리 펜션에서 바라본 일출. 똑딱이 자동모드로 놓고 찍으니 이런 허접한 사진이 찍혔다. 하지만 실제론 아주 장엄한 순간이었다. 휴먼발리 펜션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론 아마도 안면도에서 제일 좋은 펜션중에 하나 였을거 같다.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고 바베큐도 방 바로 앞에서 해 먹을수 있다. 2006. 10. 19.
0605 서산 신진항 어시장에서 본 돌고래(?) (5월 27일, 28일 1박 2일) 토요일 낚시하러 신진항까지 가서 하루밤 자고 일요일 배낚시를 마친 후 어시장에 들렀다가 마주친 돌고래(?). 진짜 돌고래인지 비슷한 물고기인지 모르겠으나, 일하는 분들이 너무 바쁘셔서 차마 못 물어 봤습니다. 그냥 돌고래 비스므레한 놈이겠죠...^^ 2006. 9. 16.
0410 안면도 바람아래 펜션에서 1박 2일(10월 30일, 31일) 장인 장모님 모시고 간 안면도 끝자락에 위치한 바람아래 펜션. 아기 자기하고 수영장이며 영화 볼 수 있는 스크린이며 시설은 좋았다. 하지만 주변에 바다가 안 보여서 좀 썰렁했다. 내심 안면도에 있는 펜션이라서 바다가 보이길 기대 했었는데... * 바람아래펜션은 바람아래관광농원펜션으로 바뀐 것 같다 - 22년 1월 재검색 2006.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