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불고기1 2003 청량리역 불백 '융창연탄불고기' 오늘은 3월 22일 일요일. 오전 내내 방에서 구르기를 시전하다가 이러다간 또 하루가 허무하게 지나갈 것 같아서 어디든 나가 보기로 했다. 일단 점심 부터 먹기로 했는데 내가 선택한 곳은 청량리 경동시장 내 안동집. 평소에 고누고 있던 식당인데 오늘 아내와 큰 맘 먹고 방문해 보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어렵게 어렵게 찾아 갔지만 가는 날이 역시 휴무일. ㅠㅠ 갑자기 멘붕 상태가 되었지만 침착하게 어딜 갈까 머릿 속을 굴려 보았다. 우리의 선택은 불백. 예전에 혼자서 청량리 시장 탐방할 때 눈여겨 봤던 식당을 생각해 냈다. * 이 식당의 이름을 당시에는 인줄 알았었다. 밥 포함해서 1인 7천원이면 아주 저렴한 가격이다. 돼지 불고기 2인분과 소주 한병 주문.(17,000원의 행복이다) 잠시 후 차려진 단촐.. 2020.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