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시장1 2011 양평 여행 (2): 두물머리와 용문역에 들르다 이제 우리는 근처 두물머리로 이동한다. 주차장 근처에 연잎 핫도그 노점이 보여서 한 개 구입해서 나눠 먹기로 했다(3천원). 지난 번 박군과 먹은게 바로 이 핫도그다. 난 맛이 괜찮다 생각했는데 아내는 뭔가 끝맛이 씁쓸하다고 한다. 두물머리로 진입 중. 아내는 아까 먹은 핫도그가 원조가 아니라고 한다.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이 원조라고 한다. 원조맛도 궁금해서 하나 사서 비교를 해보기로 했다(3천원 동일). 처음에 산 핫도그보다 더 통통하다. 통통이의 비밀은 핫도그빵이 여러겹이란 것이다. 원조 핫도그가 양도 더 많고 소시지의 맛도 한 수 위인 것 같다. 아내가 아니었다면 난 평생 첫번째집 핫도그가 원조인 걸로 알았을 것이다. 빨갛게 물든 산수유가 아름다운데 예쁘게 담아 내기가 어렵다. 이렇게 뜬금없는 월요.. 2020.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