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치회1 1905 인현시장 노포 뽀개기- 자갈치, 안동집, 강화식당 오늘은 5월 11일 토요일.모처럼 강북 사인방이 회합을 가지기로 했다.나와 박군의 강려크한 요청에 의해 오늘 모임은 노포의 산실 충무로에서 하기로 했다.1차는 합법적으로 마약 소스를 판다는 영덕회 식당으로 향했는데 하필이면 오늘은 완판이라고 하신다.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다음 타겟인 인현시장으로 진입.애정하는 진미네는 오늘 문을 열지 않았다.어째야 하나 생각하다가 오늘 새로운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우리의 결정은 회다. 몇군데의 횟집 중 우리의 결정은 자갈치다. 바로 수족관을 헤엄치고 있는 요 쥐치에 꼿혔기 때문이다. 쥐치는 4만원정. 정갈한 기본찬을 보니 이 식당에 대해 어느 정도 신뢰가 간다. 사장님이 챙겨주신 저것의 정체는 애(간)다.난생 처음 쥐치 애를 접해 봤는데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그.. 2019.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