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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여행 이야기

1205 만리포2일: 파도리 해수욕장

2012. 7. 1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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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차를 몰아 파도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예산에 근무하던 시절 가끔 찾아왔던 나만의 히든 플레이스 이다.

 

 

파도가 아름답고 예쁘다 하여 " 파도리"란다.

바닷가에 모래가 아닌 작은 돌로 덮혀 있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운치있고 풍경이 아름답다.

바위가 많아서 경치는 좋으나 해수욕은 초보자에겐 어렵다.

서해안에서도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해옥이 유명하니 입구 상가에서 하나쯤 구입하여 몸에 지녀봄 직하다.

또한 파도리에는 민박집과 횟집이 즐비하고, 실속 있을 듯싶다. 횟집에서 생선회를 푸짐하게 먹을 수도 있다.

--- 파도리 해수욕장 홈 페이지 중에서 ---

 

먼저 해옥전시장에 들러 보기로 한다.

 

 

 

 

 

 해옥 전시장 안으로 들어간다.

 

 

 

 해옥으로 만든 각종 기념품들.

 

 

 

 장수를 기원하는 거북이.

 

 

 

 이건 아마도 열쇠고리?

 

 

 

 반지와 목걸이.

 

 

 

 반지.

 

 

 

 마눌님이 장모님 팔찌 하나 사 드리는 걸로 우리는 쇼핑을 끝냈다.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파도리 해수욕장에 들어 선다.

왼쪽편 풍경.

오랜만에 찾은 나만의 히든 플레이스.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는다.

 

 

 

 정면.

해옥이 아름답다.

 

 

 

 오른쪽 풍경.

 

 

 

 아마도 썰물?

 

 

 

 점점 드러나는 바다의 속살.

너무나 멋진 풍경에 가슴이 시원해 진다.

 

 

 

 오른쪽 편으로 좀 걸으면 해식동굴 같은 데가 나온다.

그 안에 아들 들어가라고 하고 사진 한장 박아 주고...

 

 

 

 좀 더 걸으니 캠핑촌이.

2012년 대한민국은 전국민이 캠핑중이다. 그 열기가 몇년이나 갈런지?

 

 

 

 해옥.

 

 

 

 아들은 돌 던지기 놀이에 여념이 없다.

 

 

 

 바닷가 그늘가에 돗자리 펼쳐 놓고 잠시 쉬기로 한다.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횟집에 들러 간단하게 회 한접시 사다가 바닷가에 앉아 먹으려 하고 들렀는데...

멍게, 해삼, 소라 한 세트가 삼만원이란다.

명백한 바가지 인데, 바가지 한번 써 주는 수밖에.

 

 

 

 삼만원 어치 멍게, 해삼, 소라 회.

돗자리에 앉아 맥주 한잔과 함께 회를 먹으니 캬~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것이 진정 여행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돗자리에 앉아 회 한접시 먹는 동안 물이 많이 빠져 나간 모양이다.

 

 

 

 물이 빠져나가니 또 다른 풍광을 보여준다.

 

 

 

 바닥에 돌이 많아 해수욕하기에는 부적절 하지만, 산책 코스로는 이만한데가 드물듯 싶다.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뭔가를 잡겠다고 다들 나선다.

울 아들은?

싫단다. ㅋㅋㅋ

울 아들은 애 맞어?

 

 

 

멋진 풍광을 뒤로 하고 차를 몰아 천리포로 향한다.

오늘의 점심은 천리포 근처 식당에서 먹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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