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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여행 이야기

1205 만리포3일: 천리포 해수욕장

2012. 7. 1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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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28일.

여행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만리포 주변 해수욕장 탐방을 할 예정이다.

간단하게 아침을 해 먹고 짐을 싸고 길을 나선다.

첫번째 갈 곳은 천리포 해수욕장이다.

 

 

 

 

 

 어제 왔었던 천리포 횟집 바로 앞이 천리포 해수욕장이다.

차를 세우고 보니, 터틀 베이 리조트가 보인다.

한여름에 여기 와서 묵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만 했다.(사람이 북적거리는 한여름에 바다에 오는 걸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역시 이곳에도 캠핑족이 여럿 있다.

 

 

 

 바다 건너 섬이 하나 보이고, 오른쪽엔 어제 지나쳤던 작은 천리포항도 보인다.

* 2020년 4월 태안 여행 후 저 섬의 정체가 뭔지 궁금해서 이것 저것 검색을 해 봤는데, 어이 없게도 저 섬이 바로 낭새섬(닭섬) 이었다.

2012년 여행 당시에는 저 섬을 낭새섬이 아닌 다른 섬으로 인지했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바로 다음 사진 때문이다.

 

 

 

 왼쪽편은 천리포 수목원과 낭새섬.

* 어이 없게도 위 사진의 오른쪽에 툭 튀어나온 곳을 낭새섬이라고 인지 했던 것이다.

위 사진의 오른쪽 툭 튀어나온 곳은 만리포 해변 북쪽의 툭 튀어나온 지형(섬이 아님) 이었다.

 

 

 

 그렇다면 정면에 보이는 섬의 이름이 궁금해 진다.

* 이 섬이 바로 낭새섬(닭섬)이다.

역시 이렇게 잘못 인지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해서라도 같은 장소를 다시 찾는 여행은 꼭 필요하다.

 

 

 

 애나 어른 모두 즐겁게 바다를 산책하고 있다.

 

 

 

 배 몇대 정박해 있는 한적한 포구 천리포항과 그 뒤로 어제 가보았던 회집들.

 

 

 

 아들은 오늘도 돌 던지기에 여념이 없다.

아들은 운동을 좋아한다. 다행이다. 날 안 닮아서.

 

 

 

어린 소녀들이 너무 귀엽다.

 

 

천리포 해수욕장에서 잠시 산책을 하고, 우리는 차를 몰아 백리포 해수욕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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