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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여행 이야기

1205 만리포3일: 의항해수욕장(십리포해수욕장)

2012. 7. 1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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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차를 몰아 십리포 해수욕장으로 갔다.

십리포 해수욕장은 의항 해수욕장으로 이름이 바뀌어 있었다.

나는 의항 해수욕장 보다는 십리포 해수욕장이 훨씬 더 느낌이 좋은데,

만리포나 천리포에 비해 너무 작은 느낌이 들어서 바꾼 것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 2023년 8월 22일 우연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1. 네이버 일부 블로그 자료와 네이버 맵에 의하면 백리포 해수욕장과 의항 해수욕장 사이에 버젓이 십리포와

일리포라는 지명이 존재한다. 그런데 십리포와 일리포는 접근이 힘들다고 한다.

* 십리포, 일리포는 <자연명소>라고 나온다.

십리포 해수욕장이나 일리포 해수욕장이라고는 나오지는 않았다.

* 네이버 맵에 따른 만리포 해수욕장 부터 구름포 해수욕장까지의 위치 지도

 

2. 카카오 맵에서 십리포 해수욕장을 치면 의항 해수욕장이 나오고, 일리포 해수욕장을 치면 구름포 해수욕장이 

나온다. 이건 내가 알고 있던 결과와 같다.

 

3. 오랫동안 검색을 해 봤지만 정확한 결론을 얻지 못했다.

다만 유튜브 드론 영상을 통해 십리포와 일리포에 해변이 존재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YQWGRTCIFY

 

 

 

 

 차를 몰아 의항 해수욕장에 도착하였다.

길 오른쪽 편은 민박집과 식당이 있고, 왼쪽편은 해수욕장이다.

 

 

 

 해변의 왼쪽편.

 

 

 

 해변의 정면.

 

 

 

 해변의 오른쪽.

오른쪽에 보이는 돌길은 도대체 뭐지?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해 보기로 한다.

 

 

 

 다시 왼쪽편을 바라 보고...

 

 

 

 돌길 위에 올라선다.

 

 

 

 돌길 위에서 해변 왼쪽을 바라보니, 아까 길위에서 본 것과는 확실히 경치가 달라 보인다.

 

 

 

 작은 동산 같은 곳까지 연결된 이 돌길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증은 더해 가고...

낚시 하는 분들에게 여쭤 봤지만 시원한 답을 얻지는 못하였다.

 

 

 

 어쨋건 경치 하나는 좋다.

 

 

 

 그렇게 의문을 남긴채 의항 해수욕장 산책은 간단히 마쳤다.

 

 

우리는 차를 몰아 일리포 해수욕장으로 가려 했는데, 내가 방향을 잘못 잡아 반대 방향으로 가게 되었다.

이왕 반대 방향에 간 김에 아까 지나쳤던 전망대에 잠시 들르기로 한다.

 

 

 

 길가에 작은 전망대가 있다.

 

 

 

올라서니 좋은 경치가 보인다.

아마도 백리포 해수욕장 일거라 생각된다???

 

 

독특한 풍광의 의항 해수욕장에 잠시 머물다 간다.

의문을 남긴채...

다음에 갈 곳은 일리포 해수욕장(구름포 해수욕장)이다.

 

 

*** 블로그 포스팅 중에 검색을 해 보아서 어느정도 궁금증은 해결이 되었다.

저 돌길은 '독살 체험장' 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일부러 쌓아 놓은 거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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