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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303 사패산 가족 산행

2013. 8. 1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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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 24일 가기 싫다는 아들을 설득해서 모처럼의 가족 산행을 하기로 했다.

우리 산행지는 사패산.

흙산이어서 올라가는 기분도 상쾌하고 코스도 짧아서 아들에게 무리도 없을 듯 하다.

 

 

 

 

 

 피노키오 냉면에서 냉면을 한사발 먹고 차를 몰아 호암사 가는 길에 주차를 하고 산을 오른다.

지루한 시멘트 도로가 끝나갈 무렵 호암사가 보인다. 우리는 호암사 옆길로 오른다.

 

 

 

 

 

 중간쯤 오르면 전망 좋은 바위 하나를 만난다. 바위 이름은 가물 가물.

 

 

 

 

 

 저기 보이는 바위도 참 멋지다.

 

 

 

 

 

 오늘 우리의 코스.

범골공원지킴터- 호암사- 범골능선- 사패능선- 사패산 정상.

 

 

 

 

 

 오르는 길에 기묘한 바위가 눈을 즐겁게 한다.

 

 

 

 

 

 

 

 

 

 

 

 이제 곧 정상이다.

 

 

 

 

 

 너무나 넓직한 정상에 올랐다.

 

 

 

 

 

 눈앞에 펼쳐지는 능선의 현란함.

 

 

 

 

 

 그 골이 아주 깊다.

 

 

 

 

 

 누군가 사패산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전국 통틀어 최고라고 했다.

 

 

 

 

 

 설명 표지판을 한번 보고...

 

 

 

 

 

 눈으로 확인한다.

나는 저 능선을 다 한번 이상은 밟아 보았기 때문에 더 생생하게 느낌이 다가온다. 그 느낌 알거든요. ㅋ

 

 

 

 

 

 내려오는 길에 한번 더 능선을 바라본다.

 

 

 

 

 

우리는 산을 내려와 다시 호암사를 만난다.

호암사 약수로 목을 축이고...

 

 

 

 

 

 호암사에서 볼 수 있는 기묘한 바위를 바라본다. 저 바위도 이름이 있을텐데.

우리는 그렇게 가족 산행을 마무리 했다.

전투 체력 아들에겐 껌 같은 산행이리라.ㅋ

 

 

 

 

 

 저녁은 영수네감자국으로.

 

 

 

 

 

두부가 들어가서 고소한 맛을 가진 감자국 되시것다.

최고라고 할순 없지만 그래도 맛이 좋다는.

가족 산행을 자주 하고 싶지만, 아들이 언제까지 따라와 줄지 그것이 문제다.

이런 것들도 추억의 편린이 될텐데.

다음 가족 산행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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