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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여행 이야기

1312 태백산 일출산행 2

2013. 12. 2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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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단이 보인다. 힘내서 장군단에 가보자.

 

 

 

 

 

 태백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 장군봉의 장군단에 도착 하였다.

 

 

 

 

 

 태양은 더욱 더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있다.

 

 

 

 

 

 태양이 비치는 반대편은 운무의 세상.

이렇게 장엄한 운무는 미처 본 적이 없다.

정말 보기 힘들다는 상고대, 완벽한 일출, 황홀한 운무.

정말 우리는 억세게 운 좋은 녀석들이다.

 

 

 

 

 

 장군단에서 천왕단 가는 길은 원래 바람이 거세서 걷기 조차 힘든 길인데 오늘은 바람이 너무나 잔잔하다.

 

 

 

 

 

 다시 장군봉 정상석 한컷 찍고...

 

 

 

 

 

 눈부신 운무 세상도 눈에 담고...

 

 

 

 

 

 우리는 이제 천왕단으로 가려 한다.

 

 

 

 

 

 천왕단 가는 길에 만난 새가 성스럽게 느껴지까지 한다.

 

 

 

 

 

 서리가 얼어 붙어서 만들어진 상고대.

해가 뜨면 녹아 없어지는 상고대를 보는 것은 일출 산행 하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이 어마 어마한 풍광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어느덧 우리는...

 

 

 

 

 

 천왕단에 도착 하였다.

 

 

 

 

 

 천왕단에서 바라보는 운무도 역시 대단하다.

이곳에서 몇분의 무당?을 만났다.

 

 

 

 

 

 이제 당골광장 방향으로 하산 할 것이다.

당골광장까지는 4.4km.

 

 

 

 

 

 저기 망경사가 보인다.

 

 

 

 

 

망경사 용정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우리는 하산 하였다.

어김없이 찾아간 태백산에서 우리는 또 한번의 큰 감동을 느끼고 돌아왔다.

내년 2월쯤 한번 더 태백산에 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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