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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405 여수 교동시장 해물삼합 포장마차 '24번'

2014. 6. 2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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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삼합을 맛보기 위해 교동시장 포장마차거리를 다시 찾았다.

 

 

 

 

 

 그제 방문했던 포장마차 거리의 길 건너편.

역시 사람들 대박 많다.

 

 

 

 

 

 포장마차가 늦게 오픈 할 걸로 생각하고 느즈막히 갔더니 포장마차 거리는 이미 성업중.

24번에 겨우 자리를 잡았다.

자동으로 해물삼합이 주문 되어 졌다.

 

 

 

 

 

 기본 안주랑 술 한잔 기울이다 보니.

 

 

 

 

 

 해물삼합이 등장했는데, 완전한 셀프 서비스이다.

그냥 재료 가져다 주고 알아서 해 먹으란다. ㅋ

삼겹살, 양파, 마늘, 김치 넣고 익히는 중.

나는 여기에 무슨 소스를 얹어 줄걸 기대했는데 이게 끝이다.

소스는 없다.

 

 

 

 

 

 낙지, 키조개 관자, 새우 투하해서 볶는다.

 

 

 

 

 

 그 위에 부추 투하.

다른분 블로그에선 시금치 넣는걸 보았는데, 이집은 부추를 넣나 보다.

어느정도 익혀서 맛을 보았는데, 영 싱겁고 별 맛이 없다.

 

 

 

 

 

 주방에 가서 김치와 부추를 요청하니 내어 주신다.

 

 

 

 

 

 김치와 부추를 추가로 투하한 후에야 제대로 된 맛이 난다.

기대엔 못 미치지만 각종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기분 좋은 일이다.(저리 푸짐한데 3만원? 정도 였던것 같다)

 

 

 

 

 

 남은 삼겹살 마저 넣고.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물론 모든 과정은 셀프 서비스.

우린 첨이라 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였는데, 옆 테이블 아가씨들은 알미늄 호일도 갈고 재료도 이것 저것 가져다가 능숙하게 볶고 있더라는. ㅋ

왁자지껄한 시장 분위기에 취해 해물삼합을 맛있게 먹고 일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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