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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여행 이야기

1410 설악산 한계령 코스 3

2014. 11. 1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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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밥도 먹었으니 좀 더 힘을 내 보자.

다행히 마눌님은 다리 아픈게 좀 나아 졌다고 한다.

 

 

 

 

 

 다시 길을 나선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이지만...

 

 

 

 

 

 나는 대청봉을 향해...

 

 

 

 

 

 터벅 터벅 그 길을 걷는다.

 

 

 

 

 

 지금 이순간 무념무상, 오로지 나는 걷는 것에만 집중하게 된다.

 

 

 

 

 

 중청 대피소까지 3.6 킬로미터.

좀만 힘내자.

 

 

 

 

 

 그래도 이리 눈이 부신 경치가 우릴 기다리니깐.

 

 

 

 

 

 이제 중청 대피소 2.6 킬로미터.

 

 

 

 

 

 왠일로 좀 평이한 구간이 나온다.

 

 

 

 

 

 중청 대피소 1.6 킬로미터.

 

 

 

 

 

 마지막 깔딱고개 같은 곳을 오르고 나니 이곳이 끝청인가 보다.

 

 

 

 

 

 모두들 눈앞에 펼쳐진...

 

 

 

 

 

 멋진 풍광 앞에 셔터 누르기에 빠쁘다.

 

 

 

 

 

 저멀리 귀때기청봉이 있다고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냥 사진만 찍고 패스.

 

 

 

 

 

 해발 1610 미터, 끝청이 맞구나.

 

 

 

 

 

 끝청에 오르기 전이 오늘 코스의 마지막 고비인 걸로 안다.

 

 

 

 

 

 이제 우리에게 대청봉이 바로 지척이다.

 

 

 

 

 

 멋진 경치 한번 더 눈에 담는다.

 

 

 

 

 

 아마도 저 무시무시한 바위들은...

 

 

 

 

 

 공룡능선이 틀림 없다. ㅎㄷㄷ

 

*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이 능선이 아마도 공룡능선이 아니라 용아장성 능선이라는 것이다.

 

 

 

 

 

자. 이제 대청봉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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