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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여행 이야기

1412 태백산 일출 산행 1

2015. 3. 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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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7일.

새벽 4시 태백역 앞 모텔방에서 겨우 눈을 뜬다.

같이간 친구덕?에 잠을 거의 이루지 못했다.ㅠㅠ

해장국집에 들러 해장국 반그릇을 먹고 택시를 타고 유일사 매표소로 향한다.

 

 

 

 

 

 6시경, 유일사 매표소에 도착하였다.

여러번의 태백산 일출 산행을 했지만 횟수가 더해질수록 힘드는 걸 느낀다.ㅠㅠ

저질체력의 한계인듯하다.

 

 

 

 

 

 천제단까지 4킬로 미터.

 

 

 

 

 

 눈길을 터벅 터벅 걷다보니 유일사 근처 쉼터에 도착하였다.

 

 

 

 

 

 이곳이 그냥 쉼터 인줄로만 알았는데, 매점도 겸하는 곳인가 보다.

물론 시간이 일러서 영업은 하지 않고 있다.

 

 

 

 

 

 여기서 천제단까지는 1.7킬로 미터.

 

 

 

 

 

 많은 눈을 기대했지만 눈이 별로 없다.

동쪽 하늘은 벌써 붉게 물드는데 난 아직 일출 포인트에 가려면 아직 멀었다.

 

 

 

 

 

 오늘은 일출 보기를 포기하고 체력에 맞게 천천히 올라가기로 했다.

 

 

 

 

 

 멋진 고사목을 보면서 한발 한발 나아가다 보니...

 

 

 

 

 

 장군봉 가기전의 일출 포인트에 도착하였다.

 

 

 

 

 

 먼저 도착한 친구의 말로는 5분전 쯤의 짧은 일출이 있었다고 한다.

 

 

 

 

 

 오늘은 일출도 약하고, 눈꽃도 별로 인걸로.

 

 

 

 

 

 장군단에 도착하였다.

 

 

 

 

 

 어느 분이 장군단 안에서 절을 올리고 계셨다.

 

 

 

 

 

 태백산 최고봉인 장군봉.

1567m.

태백산 최고봉은 천왕봉이 아니라 장군봉이란 말씀.

 

 

 

 

 

장군봉 발아래 펼쳐진 봉우리들을 감상하고 우리는 천왕봉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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