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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503 서울 근교 아름다운 섬, 무의도 당일치기 2

2015. 6. 1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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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실미도에 들렀다가 우리는 다시 산행길로 접어든다.

 

 

 

 

 

 국사봉 방향으로.

 

 

 

 

 

 조금 올라 헬기장에 도착 하였다.

 

 

 

 

 

 헬기장에서 친구가 준비해온 칵테일 한잔(코스모폴리탄)을 마셨다.

칵테일 한잔이 기분을 업 시켜준다.

 

 

 

 

 

 저기 보이는 곳이 국사봉 정상인가?

 

 

 

 

 

 멀리 실미도가 보인다.

 

 

 

 

 

 실미도와 섬의 해안선.

 

 

 

 

 

 실미도가 잘 보이는 포인트.

슬픈 역사를 간직한 실미도지만 지금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섬일 뿐.

 

 

 

 

 

 국사봉 정상에 도착 하였다.

정상에는 작은 데크가 마련되어 있다.

 

 

 

 

 

 국사봉 정상에서 바라 본 풍경.

아마도 뒤쪽 영종도쪽 풍경일 것이다.

 

 

 

 

 

 저 앞에 보이는 산이 호룡곡산 일 것이다.

 

 

 

 

 

 하나개 해수욕장이 보인다.

 

 

 

 

 

 정상석은 데크 밑에 살며시 숨겨져 있다.

 

 

 

 

 

 호룡곡산까지 산행은 무리라고 판단되어서 하나개 해수욕장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호룡곡산은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하나개 해수욕장을 한번 들러 보기로 한다.

 

 

 

 

 

 이런!

또 입장료.

일인 2,000원이다.

 

 

 

 

 

 예전 방문 때 안 보이던 철구조물이 보이길래 무엇인가 봤더니 짚라인 구조물이다.

저런 흉물스러운 구조물을 왜 만들어 대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짚라인 구조물이 생긴 하나개 해수욕장을 이젠 더이상 찾아오고 싶지는 않다.

하나개 해수욕장 근처에서 저녁을 먹을까 했는데 식당 분위기가 썰렁해서 선착장 근처의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마을버스를 타고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 왔다.

 

 

 

 

 

 아점을 먹었던 큰무리 식당에서 회 한 접시 먹으려 했는데 오늘은 회가 안 된다고 한다.

다른 식당을 찾다가 낙지박사네로 입장.

 

 

 

 

 

 광어를 주문.

 

 

 

 

 

 기본찬이 다 맛이 좋다.

 

 

 

 

 

 어마 어마한 양의 광어 등장.

역시 맛이 좋다.

 

 

 

 

 

 맛있는 회와 매운탕에 청하 한잔 기울이다 보니 오늘 여행이 즐겁게 마무리 되는 기분이 든다.

 

 

 

 

 

 서비스로 주신 굴이 너무 맛이 좋아서 굴 만원 어치를 추가 주문하여 맛있게 먹었다.

 

* 여행 2일후 나는 노로 바이러스 장염에 걸려서 *고생 하였다. ㅠㅠ

생굴은 아무래도 안 먹는게 좋을듯 싶다.

 

 

 

 

 

오후 5시 반경, 우리는 배를 타고 잠진도 선착장으로 향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다시 공항버스를 타고 집으로.

그렇게 우리의 무의도 여행은 막을 내렸다.

서울 근교에 바다를 바라 보면서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무의도는 가까와서 더 좋은 산행지이자 여행지이다.

다음번엔 가족과 함께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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